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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말리는 아들

글쓴이 아이셋맘

등록일 2011-09-18 23:35

조회수 1,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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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공부 봐 주는데

어디선가 뭐 찢어지는 소리

역시나...

울 아들 그 잠시를 못 참고

국어사전 중간을 쪽 찌겠지 뭐에요

윽~~

비싸게 사서 아직 안 봐 정말 세건데

엉덩이 한대 맞고

남편하고 머리 맡데고 글씨 찾아 테이프로 수술시켜 줬네요

몇장을 찢었는지...

한참을 붙이고서야 맘 놓이는 한숨을 쉬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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