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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할 때, 힘들고 팍팍할 때, 격려와 위로가 필요할 때,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앗뿔싸~~

글쓴이 세아이맘

등록일 2011-07-11 23:16

조회수 1,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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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큰 실수를 했지 뭐에요

둘째 녀석 올 시간이 다가오는데 그만

깜빡 잠이 들었지 뭐에요

문제는 아이 마중 나갈 생각도 안하고 있었다는 거네요

오늘 한 것도 없는데 정신이 없었지 뭐에요

자고 있는데 전화가 왔어요

둘째 녀석 담임 선생님이시더라구요

헐~!~

눈을 번쩍 떠보니

5시가 넘었지 뭐에요

지금 나오시라네요.

바로 나갔더니 다음차로 타고 왔더라구요

투덜투덜되네요

앗~~미얀 했더니

이해해 주더라구요

휴~~ 다행이 아무탈 없이 보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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