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벽걸이를 만들어야 겠다고 생각만 하고 있다가
드디어 실행에 옮겼네요~
크리스마스 소품 만들고 아직도 남은천이 남았서
벽걸이 만들때 사용을 했서요.
앞면은 크리스마스천을 사용하고 중간엔 누빔솜 그리고 뒷면엔
바이어스 색과 같은 연보라 무지천를 사용했습니다.
벽걸이 만드는 참고자료도 없이 그냥 손길 가는대로~
순간순간 생각나는 대로 만들었기 때문에
결과물에 대해 확신이 없었서요~^^;;
크리스마스천이랑 누빔솜은 미싱으로 다시 누벼 입체감을
주고 뒷면 보라색무지천은 따로 박아 처리했서요.
그리고 첫번째 주머니와 두번째 주머니를 조금 다른 방식으로
달았서요.. 그래서 자세히 보면 모양차이가 나네요.
사진에서 보이는 나무봉은 재활용품인데요..
친정집에서 사용했던 서랍이 달린 랩걸이였는데
부서져 버리는것을 저나무봉 두개를 챙겨왔는데~
드디어 적합한 곳에 사용했서요.
나무봉은 그냥 사용하기엔 색상이 좀 칙칙했는데, 색칠을 할까 하다가
파이핑끈으로 감는게 더 잘 어울것 같아서 했는데, 벽걸이랑 잘 어울리네요.
벽걸이 다 만들어 놓고 뭔가 허전한것 같아 귀여운 토끼와펜 하나
투명실을 이용해서 박음질 해주니~ 꽤 맘에 드는 벽걸이 하나 탄생했답니다.^^;
중간과정사진을 찍어야 했는데, 울랑구가 똑딱이를 빌려가는 바람에
완성된 사진컷만 올려봅니다..
생각없이 만든것 치곤 결과물에 나름 만족하는데~
보시는 분들은 어떨지 궁금하네요...ㅋㅋㅋ
※ 해당게시글은 관리자에 의해 이동되었습니다. (2012-01-12 18:29:51)
추천1
쿨한여자
정말 멋지게 만들었네요..ㅎㅎ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