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 손님이 오셨다면, 멋진 트레이로 자랑하세요

손님이 오셨다면, 멋진 트레이로 자랑하세요
등록일 2009-11-12 14:05 조회수 829 글자확대 글자축소

손님이 오셨다면, 멋진 트레이로 자랑하세요

재활용품을 버리고자 모아둔 곳에 가면 리폼하기에 딱 좋은! 생각지 못한 보물들이 숨어있답니다. 와인상자, 포도씨유 상자 등 갖가지 상자들과 병들이 나오고는 한답니다. 그래서 전 사실 차를 가지고 아파트 단지를 매일매일 돌는 해요. 좋은 리폼재료들이 나왔을까... 하고 말이죠.
이번 시간에 함께 만들 트레이도 지난 번 명절에 잘 주워놓았다가(?) 활용한 것이랍니다. 여러분도 추석을 그냥 보내지 마시고, 리폼에 유용한 물건들을 꼭 챙겨두시구요. 그 물건들로 이런 멋진 트레이도 만들어 보아요~

1. 나무판에 페인트칠합니다．(사포질 하지 않아도 좋아요)
2. 나무판의 크기를 자로 재어둡니다.
3. 원단에 재단합니다. 시접을 두는 것도 잊지마세요.
4. 겉과 겉을 마주보게 한 후 바느질합니다. 손바느질도 간단해요.
5. 창구멍을 낸 후에 뒤집어 줍니다.
6. 창구멍을 공그르기로 마감합니다.
7. 수실로 원단에 스티치를 합니다. 바로 홈질이죠.
8. 페인트칠한 나무판이 마르면 완성된 티메트를 위에 올려 봅니다. 어때요? 예쁘지요! 이제 우리 집에서만 볼 수 있는 멋진 트레이가 완성되었습니다.

페인트칠은 전 한번으로 끝냈어요. 유광일 때는 마감이 필요없지만, 무광일 때는 때 가 좀 뭍기 때문에 마감재를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깨끗이 오래 쓰려면 2~3번 바니쉬를 발라주는 것도 좋습니다.

◎출처 : 경기여성정보웹진'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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