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 사과박스 하나면 OK, 집안 분위기도 바꿔

사과박스 하나면 OK, 집안 분위기도 바꿔
등록일 2009-10-07 09:45 조회수 1,024 글자확대 글자축소

사과박스 하나면 OK, 집안 분위기도 바꿔

요즘에는 하우스 농사가 많아지면서 계절에 관계없이 먹을 수 있는 과일 종류가 참 다양합니다. 그래도 제철과일이 몸에 가장 좋다고 하지요? 바야흐로 사과의 계절! 사과들 많이 드시고, 빈 사과박스는 절대 버리지 마세요. 사과박스 하나만 있으면 리폼할 거리가 굉장히 많아진답니다. 첫 사과박스 리폼은 벽에 걸어두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용도 벽걸이를 만들어보았습니다.

1. 먼저 사과박스를 분해하신 후 옆면을 사포질 해줍니다．
2. 스팸 통은 비닐을 제거한 후, 밀크 페인트 등으로 두 번 정도 칠해줍니다．
3. 워싱 페인트로 사과박스를 칠해줍니다．
(워싱 페인트를 사용하실 때는 스폰지나 스폰지 붓에 물을 적신 후에 사용하세요．)
4. 워싱 페인트칠이 다 마른 후 엣지있게(?) 다시 사포질해줍니다．
5. 한 부분과 안 한 부분이 다르죠?
6. 스팸 통에 페인트칠을 해서 그냥 써도 좋지만 이번에는 스티커를 이용해서 장식을 좀 해 주겠습니다. 맘에 드는 스티커가 없다면 잡지책 등에서 멋진 사진을 오려 붙여도 좋아요. 단, 잡지책의 사진을 오려붙였다면 잊지 말고 바니쉬를 발라주어 마감합니다.
7. 나사 등으로 스팸통과 사과박스를 고정합니다.
8. 와이어로 끈을 만들어서 걸어줍니다. 이번에는 분해하면서 사과박스에 박힌 탁카가 윗부분에 많았는데 전 그것을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이용해서 만들었어요. 맘에 안 드신다면 제거하시고, 구멍을 낸다든지 뒷부분에 고리를 달아서 고정하면 된답니다.

벽에 걸어두시고 이렇게 꽃을 담아 두면 집안 분위기가 많이 달라지실 거예요. 자주 잊어버리스는 차 키를 넣어두어도 좋고, 동네 식당 쿠폰, 마트 쿠폰 등을 넣어두어도 사용하기 편리하답니다.

◎출처 : 경기여성정보웹진'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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