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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무심코 먹고 있는 커피믹스~ 봉지채로 꺼내놓기에는 선반이 지저분해 보이고, 서랍 안에 넣어두고 먹기에는 매번 꺼낼 때마다 불편함이 느껴집니다. 그렇다면 이제는 센스 있게 커피믹스 보관함을 만들어 보관해보세요. 베란다에 고이 모셔둔 사과박스를 이용하면 커피향이 솔솔 날 것 같은 빈티지한 느낌의 커피믹스 보관함을 만들 수 있습니다. 빈티지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효과 만점! 손쉽게 꺼내먹을 수 있어 편리성 만점! 하나씩 쏙쏙 꺼내먹는 즐거움까지! 이제 커피 타는 시간까지 행복해집니다~
1. 사과박스를 분해합니다.
2. 사과박스 옆면 하나를 기본으로 재단하여 실톱으로 잘라줍니다.
사과박스 옆면 하나는 그대로 앞면이 되고, 다른 옆면은 모두 분해하여 밑 부분과 뚜껑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사과박스의 옆면이 두껍기 때문입니다.) 밑 부분은 옆면과 같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뚜껑은 덧붙은 나무만 제거한 뒤 자르지 않고 그대로 사용합니다. 재단 시에는 커피믹스를 빼기 쉬운 높이를 생각해서 결정하고, 나무두께를 고려해서 재단하여야 합니다.
3. 작은 나무토막 등에 거친 사포에 싸서 재단한 나무에 사포질을 해줍니다.
4. 마침 못 뺀 자리가 있어서 못질하기가 편리합니다.
5. 밑 부분을 먼저 고정을 하게 되면 윗부분은 못자리가 없어도 쉽게 박을 수 있습니다.
6. 모두 조립을 했는데 커피믹스를 꺼내야 할 아랫부분이 너무 넓어서 커피믹스가 빠질 것 같습니다.
7. 이럴 때는 남은 나무 조각을 이용해서 입구 양 옆에 붙여줍니다 목공용 본드나 타이티 본드로 붙여주시면 됩니다.
8. 우드 스테인이나 워싱 페인트를 이용해서 나무느낌 살려서 자연스럽게 칠해줍니다. 이런 종류의 페인트는 스폰지나 스폰지 붓을 이용합니다. 스폰지 또는 스폰지 붓에 물을 적신 후 물기를 짠 후에 페인트를 묻혀 사용하시면 얼룩 없이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9. 뚜껑에는 안쪽에 젠가나 나무 블록, 또는 나무젓가락 등을 타이티 본드 등으로 붙여 주면 뚜껑이 움직이지 않습니다.
10. 페인트를 잘 건조시킨 다음 다시 살짝 사포질 해주면 자연스럽고 컨츄리한 느낌이 더욱 잘 살아납니다.
11. 뚜껑의 손잡이도 사과박스 조각이나 젠가 등을 붙여서 사용해도 되지만 이번에는 양청 손잡이를 달아보았습니다.
12. 커피믹스 보관함이 완성되었습니다! ^^
◎출처 : 경기여성정보웹진'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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