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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동은 어리고 연하며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나고 향이 진하다. 또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즉석에서 양념장에 버무려 먹으면 신선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비타민C와 칼슘도 배추보다 풍부하여 국으로 끓여도 비타민이 덜 손상된다.
봄동은 찬 성질을 지니고 있어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 좋으며, 섬유질과 당질이 풍부해 위장의 활성화를 돕기 때문에 변비와 피부미용에 효과가 있다. 또한 항산화작용이 뛰어난 베타카로틴과 비타민이 풍부하여 노화 방지와 피로회복에 좋다고 알려진 봄동은 칼슘, 칼륨 등의 무기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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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동을 조리할 때 식물성 기름을 사용하면 필수지방산을 보충하고 베타카로틴의 흡수를 촉진할 수 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봄동은 단백질이 풍부한 돼지고기와 궁합이 잘 맞는데, 서로에게 부족한 영양을 보완해 준다. 또한 봄동을 된장으로 요리하면 봄동에 부족한 단백질을 된장이 보충하고, 된장에 많이 든 나트륨을 봄동의 칼륨이 억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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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봄동 400g, 쪽파·미나리 각 50g, 영양부추 30g, 배 1/4개, 풋고추 2개, 붉은 고추 1개,
양념장(고춧가루 2큰술, 멸치액젓·다진 파·다진 마늘·생강즙 각 1큰술, 설탕 1/2큰술, 참기름·깨소금 각 1큰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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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 법]
1. 봄동을 깨끗이 씻어 먹기 좋게 손질한다.
2. 쪽파와 미나리, 영양부추는 3Cm 길이로 썬다.
3. 배는 채썰고 고추는 반으로 갈라 씨를 빼고 다진다.
4. 양념 그릇에 손질한 재료를 넣고 버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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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겉절이를 할 때에는 소금에 절이지 말고 먹기 직전에 썰어서 무쳐야 사각거리는 특유의 맛을 더 잘 느낄 수 있다. 생채를 만들어 참기름과 깨소금으로 버무린 밥이나 국수 위에 듬뿍 올려 비벼 먹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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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봄동 1포기, 붉은 고추 1개, 대파 1/2대, 된장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멸치 10마리, 물 4컵, 소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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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 법]
1. 데친 봄동을 2cm 길이로 썰어 된장 1큰술을 사용해서 무친다.
2. 머리와 내장을 제거한 멸치를 볶다가 물을 붓고 끓인다.
3. 다른 냄비를 이용해 봄동과 멸치국물을 함께 끓인다.
4. 된장 1큰술을 풀고 다진 마늘을 넣어 끓이다가 소금으로 간을 한다.
5. 국물이 우러나면 붉은 고추와 대파를 올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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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봄동 2줄기, 각종 버섯, 굴소스, 두반장, 고추기름, 마늘, 생강, 홍고추, 설탕, 후추 약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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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 법]
1. 봄동을 물에 데쳐 찬물에 담가 준비한다.
2. 팬에 고추기름을 두르고 마늘과 생강, 홍고추를 볶다가 봄동과 버섯을 넣고 함께 볶는다.
3. 굴소스와 두반장으로 간을 한 후, 후추 와 설탕을 약간 더 가미해 감칠맛을 더해준다.
4. 물을 1/3컵 정도 넣고 끓이다가 녹말가루를 넣고 걸쭉하게 농도를 조절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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