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톡톡

심심할 때, 힘들고 팍팍할 때, 격려와 위로가 필요할 때,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컴퓨터를 일 하다가...

글쓴이 여름열매

등록일 2011-03-31 17:58

조회수 1,105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엄마가 글을 쓰는데 아들이 자꾸 자판을 건드렸어요.

그래서 조금 있다 해야지 하고 자판을 밀었다가

그만, 우리 아들이 손가락살이 끼어서 살짝 찢어져

피가 났어요.

얼마나 아팠는지 입에서 울음소리가 안 날 정도로

입을 벌리고 울었네요.

너무 가엾어서 안아주었어요.

그랬더니 "피 조금 나서 괜찮아"하며 울음을 그쳤네요.

올해 여섯 살 난 아들인데

겨울을 보내고 몸과 맘이 훌쩍 자랐네요.

일을 방해한다고 그저 귀찮아 한 제 행동을

반성해 봅니다. 아들아 미안~~

스크랩 추천0
X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글수 글수(35,830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29406   컴퓨터를 일 하다가... 4 여름열매..2011-03-311106
29405   달팽이크림.아이크림.수분크림.스킨.로션의 순서와 사용법 좀 알려주세요~ 1 영라니2011-03-312308
29404   다들 점심드셨나요? 전 서브웨이 샌드위치로 해결했네요^^ 유나맘2011-03-311746
29403   한강 변에서.... 2 수선화2011-03-311100
29402   남학생 59% 전업주부하겠다? 자향2011-03-311100
29401   아침일찍 엄마 전화.. 1 토오리2011-03-311334
29400   살림~~ 잘 모르겠어요... 2 쑥쑥2011-03-311029
29399   진정....../ 명언 ㅁ궁화2011-03-311290
29398   오늘 무를 사다가 5 이겨울님..2011-03-311001
29397   계절에 따른 민속 놀이 ㅁ궁화2011-03-303834
29396   보고 싶은 십년지기 친구... 3 여름열매..2011-03-301466
29395   봄이네여 1 미르2011-03-301140
29394   오늘은 형님께 전화를 해보려구요.. 4 쑥쑥2011-03-301482
29393   사랑한다는것은 / 명언 ㅁ궁화2011-03-301682
29392   다래끼가 났어요..ㅜㅜ 1 하랑천사..2011-03-291213
29391   인터넷 중독 2 여름열매..2011-03-291115
29390   드라마 재미있네요 1 루2011-03-291099
29389   저 정말 억울한거 있죠!!! 3 새내기2011-03-291427
29388   삶도...인연도.... ㅁ궁화2011-03-291429
29387   인간의 수명 85세 ㅁ궁화2011-03-291404
29386   머리가 아프네요 2 루2011-03-291358
29385   몸매서바이벌! 누가 살아남을까? 2 오이예2011-03-291237
29384   울 아이가.. 1 미르2011-03-291251
29383   날씨가 찌뿌등 하네요... ^^ 2 쑥쑥2011-03-291504
29382   비가 1 미르2011-03-291357
29381   실 패 / 명언 ㅁ궁화2011-03-291758
29380   잇츠스킨 달팽이크림.. 짱2011-03-291720
29379   미인 언니... 5 여름열매..2011-03-282110
29378   너무 많이 미르2011-03-281481
29377   나이먹으니깐 식성도 자주 변하네요^^ 코알라2011-03-281435
29376   제가 피부가 노화가 오는지 저한테 맞는 화장품 하나만 추천해 주세요… 2 지나찌나..2011-03-281255
쓰기
검색 목록보기


미즈 함께날다
이벤트·체험단

기간 ~

포미비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