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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해피투게더 게스트는 지난 9 – 10월 전국을 후끈후끈하게 달궈놨던
인천아시안게임을 빛낸 국가대표 선수들이 나왔어요 !
다들 앉아있는데 목에 금메달을 하나씩 걸고 있네요.
자랑스러운 우리 선수들입니다 !!
그럼 누가 나왔는지 자세히 볼까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카메라에 윙크를 해서
전국에 있는 여자들을 다 KO 시켰던 이용대 선수도 나왔네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배드민턴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죠 !!
어제 화면 캡쳐한건데.. 너무 순식간이여서 캡쳐하기가 힘들었습니다 ㅠㅠㅠ
‘엄마검객’으로 불리는 남현희 선수도 나왔어요.
출산 후 60일만에 아시안게임을 준비했다고 하는데 모두가 반대했지만
국가대표로 나와서 펜싱 여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5회연속 금메달을 쾌거를 이루는데 일조를 했습니다.
해투 보면서 남현희 선수가 이야기하는거 들어보니까 진짜 악바리근성이 장난 아닌 것 같았어요.
국가대표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사과를 던져서 펜싱칼로 꽂아버리는 퍼포먼스를 보여줬는데 진짜 대박..
사격 국가대표 김청용 선수도 나왔어요 !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2관왕을 거머쥔 선수이지만, 아직 나이는 고등학교 2학년…
앞으로 우리 사격의 미래는 밝은 것 같죠?ㅋㅋㅋㅋ
고등학교 2학년이지만 사격 할 때 만큼의 포스는 진짜 멋있었습니다.
우리나라 리듬체조 역사상 첫 금메달을 안겨준 손연재도 나왔어요 !!!
TV보는 내내 귀여워서 쳐다보다가 화면 안으로 빨려 들어갈 뻔했어요 ㅋㅋㅋ
선수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듣는 것도 재밌었지만
제일 재밌었던 것은 이용대 선수가 스매싱을 보여주는 것이였어요 !
스매싱으로 종도 치고 수박도 깨고.. 진짜 신기했습니다 !!!
저도 동네에서 배드민턴 치러 다니는데 이용대 선수의 반에 반만이라도 치고 싶네요
이용대 선수가 입은 저 자켓 이쁘지 않나요?
운동하러 갈 때 입으면 뭔가 자부심이 높아질 것 같은 느낌 !
계속 상표가 가려져있어서 어디껀지 몰라서 궁금 했는데 격하게 몸을 움직이는
장면이 많아서 그런지 가려둔 스티커가 떨어져서 보니까 노스페이스 제품이네요..
더 정보를 찾아보니까 노스페이스에서 인천아시안게임 때 선수들한테 후원해준 옷이라고 해요.
메달을 따서 시상대에 올라갈 때 입는 시상복으로 주로 입었다고 합니다.
평창 올림픽때도 후원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평소에도 해투를 즐겨보는데 어제는 더 재밌었던 것 같아요.
앞으로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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