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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형 음악 페스티벌 ‘슈퍼소닉 2014’이 오는 8월 14일 단 하루,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2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도심형’ 음악 페스티벌의 강자로 자리매김한 ‘슈퍼소닉’은 일본 최대 음악 축제인 ‘서머소닉(Summer Sonic)’과 연계해 매해 초호화 해외 뮤지션들과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막강한 라인업을 선보이며, 대중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슈퍼소닉은 지난 공연과 달리 개최 장소를 올림픽공원에서 잠실 종합운동장으로 변경해 진행하게 된다. 슈퍼소닉이 도심형 페스티벌로 대중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이어 온 만큼, 보다 넓은 스테이지와 참여 공간을 원하는 팬들을 위해 잠실 종합운동장을 이번 페스티벌 장소로 정하게 되었다. 또한 장소가 변경됨에 따라 공연은 8월 14일 단 하루 동안 진행해 더욱 알찬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잠실 종합운동장 내 보조경기장과 서문주차장에서 슈퍼스테이지(Super Stage)와 소닉스테이지(Sonic Stage), 2개의 무대를 통해 세계적인 록 밴드 퀸(Queen)과 아담 램버트(Adam Lambert)의 합동 공연은 물론 국내외 최고 뮤지션들의 공연을 하루 동안 모두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슈퍼소닉 2014’는 지난 4월 2일, 영국의 살아있는 록의 전설 퀸(Queen)과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의 스타 보컬 아담 램버트(Adam Lambert)와의 콜라보레이션 공연 소식을 발표한 데 이어, 프랑스가 배출한 월드 스타 밴드 피닉스(Phoenix), ‘Say Something’으로 빌보드 차트를 사로잡은 ‘어 그레이트 빅 월드(A Great Big World)’ 등이 포함된 1차 라인업과 전세계적으로 가장 핫하게 떠오른 영국 밴드 The 1975, 독특한 음악으로 전세계 음악 시장을 노크하고 있는 국내 밴드 술탄 오브 더 디스코 등의 2차 라인업을 공개해 지속적인 관심을 모았다.
그리고 EBS 스페이스 공감 개관 10주년 기념 무대를 통해 합동 공연을 펼쳤던 한국 인디록의 1세대 밴드 노브레인X크라잉 넛이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펼치며, 자신들의 색깔로 시대를 담아 대중과의 공감을 이루며 한국 록의 계보를 이어가고 있는 게이트 플라워즈까지 ‘슈퍼 소닉 2014’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게이트 플라워즈와 술탄 오브 더 디스코는 슈퍼소닉 무대와 함께 올해 서머소닉 아시안 콜링 무대에 초청되어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공연을 펼치게 된다.
도심형 음악 페스티벌인 슈퍼소닉은 그동안 관객 편의성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만큼, 이번에도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편리하게 오갈 수 있는 접근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부대시설과 각종 편의 시설을 구비해 관객들을 반길 예정이다.
풍성한 공연과 편의성이 합쳐진 ‘슈퍼소닉 2014’의 티켓은 일반 스탠딩 존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General 티켓(165,000원)과 무대 앞 스페셜 스탠딩 존 입장과 슈퍼스테이지 1~2층 지정 좌석 및 전용 음료바, 리프레쉬 존 이용 등 특별 혜택이 제공되는 Special A/B 티켓(240,000원/200,000원)으로 각 티켓 예매처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7월 7일 오전 10시부터 7월 20일 밤 12시까지 SK텔레콤 T멤버십 고객은 T멤버십 온라인 할인혜택 쇼핑몰 초콜릿(http://tchoco.sktmembership.co.kr/)을 통해 General 티켓에 한해 40% 할인된 99,000원에 예매할 수 있다(1만 1천장 한정 수량 선착순). 7월 9일 오후 4시부터 7월 10일 오후 2시까지는 YES24(http://ticket.yes24.com/ 1544-6399)를 통해 전석 모두 25% 할인된 가격에, 7월 10일 오후 4시부터 7월 22일 24시까지는 YES24 및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 1544-1555)를 통해 전석 모두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등 사전 예매에 따른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최정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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