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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를 보고왔어요~!
영화 너무 아름답고 감동적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기대하고 갔는데 완전!! 기대 이상이었어요!!
니콜키드먼의 완벽한 연기와,
예쁜 영상미, 그리고 급 가고 싶어진 모나코 배경까지!
오랜만에 너무 매력적이고 맘에드는 영화 보고 왔어요ㅎㅎ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는
그레이스 켈리가 할리우드를 떠나 모나코의 왕비가 되고,
프랑스 합병으로부터 모나코를 지켜내는 감동 실화에요.
영화는 그레이스 켈리가 모나코 왕비가 된 이후의 이야기라
할리우드에 대한 이야기는 안나와요
대신에 그레이스를 할리우드로 복귀시키기 위해
깜짝 출연한 히치콕 감독ㅎㅎ
영화를 보니까 문득 궁금해진 것 하나가
1950년대 할리우드를 풍미했던 여배우가
모든것을 뒤로하고 모나코의 여왕이 됐다는 사실 자체가 흥미롭더라구요!
그레이스 켈리하면 정말 마릴린 먼로, 오드리 헵번과 함께
여배우 트로이카 3인방으로 불렸었는데 말이져!!
특히 예쁜 얼굴과 패션, 영화제 수상 등 행보가 비슷했던
절친 그레이스 켈리와 오드리햅번!
두 배우에게는 꼭 따라붙는 수식어도 있었어요.
'우아함의 상징' 그레이스 켈리 & '고전미인' 오드리 헵번
6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사람들에게 기억되고 있져
그레이스 켈리는
<다이얼 M을 돌려라><나는 결백하다><상류사회> 등
히치콕 감독의 뮤즈로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고,
거장들의 극찬을 받았어요.
도발적인 관능미, 지성, 코믹한 캐릭터까지 어떤 연기든 소화하면서
모두가 탐내는 여배우로 활동을 했었고...
히치콕 감독과 함께한 <회상속의 연인> 라는 작품에서는
청바지와 허름한 셔츠, 불테안경을 쓴 시골 여인의 모습을 연기하면서
그전의 도시 이미지를 벗고 연기변신을 하기도 했어요,
그리고 그 다음해에는 이 영화로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 수상하는 영광까지!!
오드리 헵번은
<로마의 휴일> <사브리나> <티파니에서 아침을> 등
로맨스 드라마에서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주로 맡았어요.
햅번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등 수상하기도 했져!
아래 사진은 그레이스 켈리와 오드리햅번이
오스카 여우주연상에 함께 노미네이트 됐었을때
무대 뒤에서 대기하고 있는 사진이예요!
이날 여우주연상은 그레이스 켈리가 받았다고 하네요ㅎ
오드리햅번은 <로마의 휴일> 로
제26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그레이스 켈리는 <회상속의 연인>으로
제 27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나란히 수상 했어요.
두 여배우는 연기로 한시대를 풍미했을뿐아니라
패션아이콘으로 주목 받기도 하고
은퇴 후 자선활동등으로 봉사활동까지
절친답게 굉장히 비슷한 삶을 살았던 것 같아요!
두배우 모두 예쁘네요^^
영화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 보고 와서 급 생각나서 찾아봤는데..
오늘 그레이스 켈리가 여러모로 많이 생각나네요ㅎㅎ
암튼... 60년대 최고의 여배우였던 그레이스켈리가 궁금하다면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 보러 가세요~!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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