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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연히 티비를 보다 인간의 조건에서 티니안 섬이 나오더라구요!!
저는 그전에 다녀왔었는데 그래서 인지 관심있게 보게되었네요~
아쉽게도 티니안은 비행기를 타고 바로 가는 방법이 없어요
사이판 옆에있는 작은 섬이기 때문에 경비행기를 타고서 들어가야 한다는
여름휴가도 오고 제가 가본결과 정말 추천해주고 싶은 곳 중에 하나라는거~
사이판 하파다이 국제공항으로 가서 경비행기를 타러 왔습니다!
이곳에서 짐의 무게를 재면서 몸무게까지 재요...ㅎㅎ
몸무게는 부끄러운데 말이죠
어쨋든 무게측정이 끝난후에는 이렇게 티켓을 준다는!!
이게 바로 제가 티니안으로 갈때 타고 들어갔던 경비행기랍니다
역시 경비행기라서 그런지 탈 수있는 인원이 제한적이라는거!
창밖에 내려다 보니는 사이판 섬과 티니안 섬의 경치가 너무 멋있는거에요
10분정도만 타면 도착하니 부담도 없고 , 비행기가 아담하고 귀엽기까지 ㅋㅋ
아무튼 이렇게 위에서 내려다보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저기 멀리보이는 에메랄드 빛 바다색을 잊을수가 없다는 ㅎㅎㅎ
드디어 타가비치에 도착했습니다!
이름이 타가? 왜 타가일까 했는데 타가 왕조의 휴양지였던 곳이라고 해요
왕족들의 휴양지로 사용됬던 곳이라면...정말 아름다운곳이라는 건데
도심에서 벗어나서 한적한 곳으로 이곳이 딱이라는 생각이 ㅜ^ㅜ 정말 좋았어요
제가 이용했던 krt여행사를 통해서 갔었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일정도 잘 나와서 너무나 만족했답니다
그리고 스노쿨링까지 난생처음 도전^^
생각했던것보다 물도 맑았고 물고기들이 신기했어요 ㅋㅋㅋ
처음엔 무서웠는데 적응되고 나서는 물고기들보다 제가 더 신이 났다는
사이판과는 다른 특별한 매력이 있었고 여기 안들렸으면
어쩔뻔 했나 싶을정도로 아름다운 곳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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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커피조아
사진도 멋지게 찍어오셔서 더욱 가보고 싶게 만들어 주시네요 ㅎㅎ
이용하신 여행사 괜찮았나요? 저도 들어보긴 했는데 이용해본적이 없어서...
사진이랑 글 재밌게 읽고 갑니다 ^^
답글
쪼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