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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낭소리의 할아버지인
주인공 최원균 씨(85)가 별세하셨다고 합니다.
그가 수십 년간 애지중지하던 황소 누렁이의 일상이 담겼다
참고로 '워낭소리'는 3년 동안 촬영을 진행되었고
경상북도 봉화에 있는 하눌마을에서 소와 할아버지의 1년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로
감동적이라고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졌습니다.
그 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다큐상을 하였습니다.
최근 할아버지는 폐암 말기로 투병중이셨다고 합니다.
워낭소리의 소가 뭍어 있는 국립공원 옆에 뭍어달라고 유언을 남기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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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하늘에서는 누렁이와도 평안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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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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