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 이젠 나이가 드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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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나이가 드나봐요....
글쓴이 익명 등록일 2015-06-16 19:41 조회수 7,725 글자확대 글자축소

이젠 나이가 드나봅니다..ㅠㅠ

탈모도 있고 말이죠...ㅠㅠ

피부도 늘어지고..

괜시리 슬퍼지는 것이..

그냥 하소연하고 싶어져요..ㅠㅠ

마음도 울적하고...

어찌해야 기분이 좋아질지...

어떻게 하면 이 우울함이 적어질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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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6-12-03 21:18

저도 그런 생각 들 때 그렇게 우울해지더라구요
아무리 나이들면서 현명해진다, 그런 얘기 들어도 하나도 안 들어오고
안 현명해져도 되니까 젊음을 잃는 게 더 싫다고 생각하죠
하지만 누군들 세월을 피할 수 있을까요 그런 생각은 하나도 안 들게 할 정도로
유쾌한 사람들과의 시간, 좋은 영상, 좋은 글, 재밌는 시간, 이런 들도 삶을 채우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답글

익명

2015-07-28 09:32

아직까지 혹시 울적하실지 몰라 댓글을 달아요...지금은 괜찮으실지...저도 나이들고 거울보면 울적해지는 것이 흑흑....그래서 저도 탈모 때문에 검은콩 자주 먹구요, 피부 늘어질까봐 1주일에 한 번씩 맛사지팩을 한답니다. 그래도 기분이 안 나아지면 가끔 쇼핑을 해요. 때로는 네일도....
그래도 생각해보세요. 지금 이 순간이 님이 살아가는 인생에서 최고로 젊은 순간임을....잊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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