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 진짜고민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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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고민되네요..
글쓴이 익명 등록일 2013-09-29 09:26 조회수 5,263 글자확대 글자축소

그냥 편하게 일하기 좋고 집과의 거리도 가까운곳에서

월100만원 받고 일하고 있습니다.(세금떼면 ㅠ)

저는 정말 돈을 벌고싶어요...

그래서 이번에 영업쪽으로 일할까 하는데..

세일즈,.

2400~2600만원 기재되어있긴 한데, 모르죠..

근데 인티제도가 있어서..

제가 하는만큼 벌어갈수 있으니깐요..

이번주 화요일 면접인데

어떻게 되면 할까요? 아님 그냥 편하게 100만원받고 일할까요?

영업해볼까 생각중이다고 지인들한테 말하니 의견들이 엇갈리네요..

아... 그래서 너무너무 고민됩니다.

신랑도 나이 많고, 빚도 있고,,,

애들 어릴때 빨리 돈벌어야 하는데...

지금 다니고 있는데는 편한데 100만원밖에 못받으니, 답답한건 사실이에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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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3-11-20 12:10

스트레스 엄청나실텐데..... 세상에서 가장 힘들일이 사람 상대하는일이거든요...

답글

익명

2013-11-21 22:56

말씀 감사해요^^
결국 영업쪽으로 안갔습니다.
그냥 웹쪽으로....
근데 늘 일을 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쉬운일은 없다라는 말 늘 느끼고 있네요...
정말 사업이든, 직장이든, 뭐든 저절로 이뤄지는것도, 벌어지는것도 없네요...
오늘도 하다가만 일거리를 집으로 끌고왔습니다.
늘 해도해도 줄지 않고, 아이들은 집에서 밥달라고 난리고, 마지 못해 주섬주섬 챙겨들고 나왔어요.
집안일 끝내놓고,, 이제 책상앞에 앉았습니다.
휴.....
힘드네요.....

익명

2013-09-30 10:08

영업은 성격도 맞는 사람이 있어요~
영업인 체질이 아닌 분들은 정말 힘들어 하더라구요.
아이들 키워 놓고 나오는 분들은 많지만
한창 클 나이에는 잘 안나오더라구요..
그런데 한번 정말 자신있다! 싶으시면 해보시는 것도
나를 발전 시킬 수 있는 길이잖아요!

답글

익명

2013-09-30 09:51

영업이 쉬운게 아니에요~
간 쓸개 다 빼놓고 일하는게 영업입니다
주부가 애들 키우면서 100만원 번다는게 그래도 대단한건데 정말 돈 많이 벌고 싶으시면
마음 굳게 먹고영업하세요 그러지 않으면 돈도 못벌고 시간낭비에 상처만 남습니다
몇 천만원씩 벌 수 있다는것은 최고로 많이 버는 경우를 올려 놓은 거구요 정말 영업쪽으로 능력을
타고났다던지 돈 많은 지인들을 많이 알고 있다던지 운이 억세게 좋은분이라면 몰라도
요즘 같은 불경기에힘들죠 하지만 그래도 돈 벌고 싶다하시면 마음 굳게 먹고 시작해보세요
또 알아요? 나도 영업의 여왕이 될지...하지만 절대로 쉬운게 아니란것만 알고 계시길..^^
또한 영업 스트레스를 자식한테 풀지 않으시길..^^
원하는 대로 잘 되시길 빌께요~!!^^ 화이팅~!~♬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