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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만 느껴지던 아이들의 여름방학도 어느덧 중반에 달했습니다.
이제 슬슬 방학숙제와 공부에 박차를 가해야 할 때가 아닌가합니다.
학교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긴 해도, 대부분의 방학숙제 중 하나는 ‘재활용품으로 만들기’입니다. 앞으로 해야 될 숙제라면 일명 ‘세탁소 옷걸이’를 이용해 아이들의 만들기 숙제 해결과 함께 ‘휴대 간편 농구대’로 활용해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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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 : 세탁소 옷걸이, 망사(배추망, 모기장, 얇은 부직포...=>활용 가능한 재활용 아무 거나), 실과 바늘.
▷ 방법 :
① 세탁소 옷걸이를 둥글게 성형 합니다.
② 준비한 망사를 옷걸이에 끼운 뒤 바느질로 고정시킵니다.
③
?모양의 옷걸이 고리는 상황에 맞게 구부려 원하는 위치에 고정시켜 활용합니다.
▷ 장점 : 재료비가 들지 않으며 만드는 방법 또한 간단해 아이들과 쉽게 만들 수 있습니 다. 부피가 작아 휴대가 간편한 이유로 가벼운 야외활동시 자유로운 높이 조절 로 사용하기 적합하며, 다시 옷걸이로 재사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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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 : 세탁소 옷걸이, 노끈(나일론 끈 약간)
▷ 방법 :
① 넥타이, 스카프 걸이는 알맞은 폭을 정해 ‘ㄹ’ 모양으로 지그재그 구부려 줍니다.
② 공간 활용 옷걸이는 ‘?’고리 부분에 노끈을 매듭져 연결시켜 줍니다.
▷ 장점 : 재료비가 들지 않으며, 옷장정리에 유용합니다.
위에 명시된 용품은 실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을 응용한 것으로 넥타이 스카프 걸이의 경우는 7,000원에 공간 활용 옷걸이는 몇 개의 묶음으로 근 40,000원대 에 판매되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 주의사항 : 특별한 주의 사항은 없지만 세탁소 옷걸이의 재질이 두꺼운 철사임을 감안 해 원하는 모양의 성형 시 손에 적잖은 힘이 가해집니다. 손의 보호를 위해 목장갑이나 고무장갑 착용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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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 방법에 따라 휴대용 미니 건조대와 철제 프레임으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휴대용 미니 건조대는 노끈과 옷걸이 두개만으로 폭 조절과 설치가 간단한 건조대로 특히 여름 휴가철이나 야영 시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연재한 내용은 절약의 개념에 대한 언급이 많았습니다.
앞으로 올려진 게시물은 이처럼 재활용품을 이용한 생활용품 만들기로 이어볼까 합니다.
아파트 단지 외에도 일반 주택가에는 재활용품 분리수거를 실시하고 있지만, 아직 우리들의 생각엔 ‘재활용품=쓰레기’로 치부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길가에 놓인 돌 하나도 그 쓰임새가 있기 마련이라는데, 우리가 무심코 버리는 많은 제품들... 버리기 전에 한번쯤 ‘활용할 방법은 없을까?’ 생각해보는 습관을 가져보는 건 어떨지... 생각이 떠오르지 않는다면... 우리의 자녀들에게 질문해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아이들의 창의력은 항상 어른을 앞서감을 느끼실 겁니다.
요즘 교육에서 강조되는 창의력 교육...
실생활의 작은 행동이 곧 자극이 되어 그 효과를 배가 시킨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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