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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 어울림미술관
입체적인 예술공간을 체험할 수 있는 감각적인 전시 ‘2012 색 X 예술 X 체험4: 무늬, 文樣, Pattern’을 개최한다. 하얀 벽면에 얌전히 걸린 예술작품을 조용히 감상하는 전시에서 벗어나 벽 전체가 캔버스가 되고 공간 전체가 작품이 되는 전시회다. 이런 작품 안에 직접 들어가면 호기심,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으며, 예술작품 감상을 넘어 예술공간을 체험할 수 있어서 온몸으로 예술을 느낄 수 있게 된다. 이런 감각적인 전시는 아이들이 색채감각을 키우고 감성을 자극 받게 해 자연스럽게 미적 즐거움을 깨치게 만든다. 6인의 작가와 세 가지 테마로 전시가 구성되며, 작가 별 공간은 작가의 의도에 따라 꾸며졌고 색과 패턴이 강조된 체험활동 위주의 공간이 특징이다. 문의 (031)960-9730
◈ 국립중앙박물관
중국 미술에 담긴 길상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길상, 중국 미술에 담긴 행복의 염원’을 7월 24일부터 9월 23일까지 연다. 신선들과 각종 상서로운 동물들이 그려진 공예품, 용과 봉황이 그려진 도자기, 금실로 용을 수 놓은 예복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어린이박물관 역사 영재반 학교’ 프로그램은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느끼고 박물관을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된 내용. 각 시대별 역사, 회화, 공예, 건축 등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 후에는 질의응답시간도 있어서 아이들의 지적호기심을 충족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7월 29일부터 12월 30일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운영된다.
문의 (02)2077-9641
◈ 국립현대미술관
어린이미술관 에듀스튜디오에서 개최하는 교육프로그램 ‘미디어아트, 현대예술 작가 워크숍’은 신진작가들의 창작아이디어와 기법을 체험하며 현대예술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창작활동 프로그램. 어린이 직업탐방 ‘어린이미술관, 내가 만들래요’는 미술관의 기능, 역할, 운영을 위해 존재하는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전시기획을 해보는 프로그램. 연극으로 말하는 이미지 콜라주 ‘귀로 그리는 이미지, 눈으로 말하는 이야기’는 일상의 시각적 요소들 속에서 기초조형요소들을 찾아보는 프로그램. ‘탕탕탕! 가족 옥션교실’은 예술작품의 경제적 가치와 작품의 유통과정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통합프로그램으로, 자신만의 특별한 소장품을 활용한 가장 경매극에 참여해 작품 순환과정, 경제적 가치를 이해할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어린이미술관 교육프로그램은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2188-6000
◈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는 ‘루브르박물관전, 신화와 전설’이 9월 30일까지 열린다. 게임, 영화에서 많이 활용되는 그리스신화를 회화로 접할 수 있게 해 고전과 서양미술사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기회가 된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작품해설 ‘어린이 도슨트’도 시행한다. 미술과 놀이전이 올해는 ‘동물의 사육제’로 찾아온다. 동물을 소재로 하는 17명의 미술가들의 개성 넘치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회화, 조각, 설치, 영상작품 등을 관람하고 과자를 이용해 자유롭게 조각해 작품을 직접 만들어볼 수도 있다. 방학을 맞아 8월 17일까지 관람시간을 연장하는데, 오전 11시에 개관해 수목금요일에 한해 오후 9시에 폐관한다. 문의 (02)58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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