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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킹소다
베이킹소다는 지방산을 중화시키는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먼지나 기름때를 녹이는데 효과적이며, 불쾌한 냄새를 없애는 데도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세탁할 때 베이킹소다를 사용하면 빨래가 더 깨끗해지고 빼기 힘든 얼룩을 제거하는데도 좋다.
▶세탁기에 가루 세제를 넣어서 세탁할 때 베이킹소다를 반 컵 정도 넣으면 빨래가 더 하얗게 되고 색이 있는 옷은 색이 더 선명해진다. 베이킹소다를 넣을 때는 평소보다 세제를 적게 사용해도 빨래의 때도 잘 빠지고 세탁 후 옷도 부드러워지는 효과가 있다.
▶세탁물을 헹굴 때도 베이킹소다를 사용하면 섬유유연제 같은 제품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세탁기에 반 컵 정도의 베이킹소다를 넣으면 섬유유연제를 사용한 것처럼 옷이 부드럽게 된다.
▶옷에서 나는 좀약 냄새 같이 쾌쾌한 냄새를 제거할 때도 베이킹소다가 효과적이다. 헹굼물에 베이킹소다를 적당량 넣어서 헹구면 된다. 땀냄새가 심하게 나는 옷은 세탁하기 전에 베이킹소다 페이스트를 문질러주면 땀냄새 제거에 효과가 있다. 땀 때문에 심한 얼룩이 생겼을 때는 베이킹소다 페이스트를 발라 2-3시간 방치했다가 세탁하면 좋다.
이미지 출처 링크
http://blog.naver.com/2baby_atom?Redirect=Log&logNo=60150343946
☞베이킹소다 페이스트는 베이킹소다와 물을 2:1 또는 3:1 비율로 섞어서 만든다. 물을 조금씩 첨가하면서 농도를 걸쭉하게 맞추면 되고, 굳거나 분리될 수 있으므로 충분히 저어서 사용한다.
☞베이킹소다수는 따뜻한 물 500㎖에 베이킹소다 2큰술을 넣고 녹인 후, 스프레이 용기에 담아 사용한다.
▶옷에 묻은 껌은 물과 베이킹소다 페이스트를 칫솔이나 수세미에 묻혀 오염부위를 살살 문질러주면 껌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크레파스가 묻은 옷은 따뜻한 물에 베이킹소다 반 컵 정도를 넣은 후 조물조물 세탁하면 깨끗해진다. 기름때가 옷에 묻었을 때도 베이킹소다 페이스트를 기름때가 묻은 부위에 20분 정도 발라 두었다가 세탁하면 된다. 옷에 남은 오래된 얼룩제거에도 효과적이다. 베이킹소다와 물을 섞은 후 30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세탁하면 되는데, 그래도 얼룩이 사라지지 않으면 세제를 함께 넣으면 된다.
▶염소표백제를 사용하기 불안한 옷은 베이킹소다를 이용하면 표백효과를 볼 수 있다. 염소 표백제 1컵에 베이킹소다 1/2컵을 넣으면 표백제의 양을 절반으로 줄여 사용할 수 있으며, 이렇게 하면 옷에서 나는 표백제 냄새도 덜 나면서 옷도 더 깨끗해진다. 염소 표백제에 민감한 옷을 세탁할 때는 베이킹소다와 레몬즙을 섞어서 사용하면 옷감을 보호하면서 표백효과는 높일 수 있다.
▶가죽옷에 생긴 얼룩이나 볼펜자국은 베이킹소다를 뿌려 잠시 두었다가 솔질하면 깨끗하게 된다. 잘 지워지지 않는 얼룩은 같은 과정을 몇 번 반복해준다. 스웨이드 가죽을 보관할 때는 베이킹소다를 묻힌 부드러운 솔로 살살 문질러서 오염물질을 털어낸 후 보관하면 된다.
▶새 옷의 화학성분을 없애려면 물에 식초 2컵 반을 넣고 2-6시간 정도 옷을 담갔다가 깨끗하게 헹군 후 베이킹소다 반 컵을 녹인 물에 다시 2시간 정도 담갔다가 헹구면 깨끗하게 된다.
▶운동가방이나 신발에 밴 땀냄새는 베이킹소다를 뿌려 하루 밤 정도 두었다가 베이킹소다를 털어내면 냄새가 말끔하게 사라진다. 양말에 밴 땀냄새도 베이킹소다를 뿌린 후 하루 정도 두었다가 신거나 세탁하면 땀냄새를 효과적으로 없앨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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