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 방학숙제 도와줄 수 있는 사이트

방학숙제 도와줄 수 있는 사이트
등록일 2010-06-29 19:17 조회수 3,392 글자확대 글자축소

맘스쿨(http://www.momschool.co.kr)은 초등, 중등 학년별로 교화활동이나 교과지도 자료, 숙제지식인 등 학습자료가 풍부하다. 특히 방학에 꼭 필요한 체험학습정보는 체험학습센터에서 자료를 찾으면 되는데, 학습가이드, 활동지 등 생생한 정보와 자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휘뚜루 체험수첩은 체험나들이 전문가가 개발한 워크시트로 아이들의 수준에 맞춘 교과내용과 관련된 장소와 주제, 체험코스를 추천하고 있다. 숙제지식인은 학년별, 과목별로 질문을 하면 답변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 형태로 운영되는데, 질문을 하기 전 검색을 통해 게시판에 차곡차곡 쌓인 정보를 활용해도 좋다. 학습이나 숙제에 관련된 내용을 주로 수록하고 있기 때문에 내용이 알차다.

방학숙제는 아이들이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가 간혹 있기 때문에 부모가 나서서 대신해주는 경향이 있고, 때로는 인터넷의 자료를 그대로 베끼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방법보다는 아이가 어려워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찾아, 해결할 수 있도록 부모가 함께 방법을 찾아주는 것이 좋으며 인터넷의 자료에 의존하기보다 필요한 정보만을 참고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과제를 해결할 때는 숙제도우미를 참고하면 도움이 되는데, 회원들이 이미 체험하고 올려 놓은 독서감상문, 체험보고서, 신문 만들기 등의 자료를 활용해 보는 것도 좋다.

방학이면 많은 체험학습, 견학을 떠나게 된다. 그러나 구경할 건 많은데 어떻게 어디서부터 무엇을 봐야 할지 막막한 상황에 부딪히기도 한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워크시트다. 색색깔의 그림이 그려진 종이, 워크시트는 별거 아닌 걸로 보이기도 하지만 아이들의 학습에 중요한 등대 같은 역할을 해준다.

워크시트는 보통 박물관 같은 전시시설에 가면 흔하게 만날 수 있는데, 관심사나 연령 등에 맞춰 구비되어 있기도 하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퀴즈나 퍼즐, 그림 그리기 등으로 관람목적을 찾기 어려운 박물관 등지에서 즐거운 견학, 학습이 가능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문제는 우리나라 모든 박물관에서 워크시트를 활용하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곳의 워크시트를 보고 엄마가 만들어주어야 한다.

워크시트로 학습을 하면 생각을 자유롭게 풀어가면서 아이디어가 점점 커지고 정리되어가는 점이 좋다. 그림도 그리고 생각나는 대로 의문점도 써가면서 아이들 스스로 생각을 구체적으로 그려내고 정리할 수 있기 때문에 기발하고 재미있는 아이디어도 많이 생기는 등 아이들의 창의성 발달에도 효과적이다. 맘스쿨 초등홈스쿨 채널의 체험학습 활동지 게시판에는 박물관, 미술관, 과학관, 역사유적지 등의 체험학습 워크시트나 활동지 자료가 많은데다 생생한 후기까지 곁들여져, 체험학습을 계획하고 있다면 미리 자료를 찾아보고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

워크시트는 영어, 수학 등 다른 학습에서도 많이 응용한다. 영어는 동화책 등을 읽게 해 내용을 이해하게 한 후 워크시트를 만들어 스토리, 그림, 단어 맞추기 등의 매치게임을 하는 등으로 활용한다. 주로 엄마표 학습법에서 많이 응용하는데, 워크시트는 엄마가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검토한 후 아이의 성향과 수준에 맞는 자료를 만들어서 활용해야 한다. 수학, 과학, 한문, 미술 등도 같은 방법으로 아이들의 수준, 적성에 맞는 자료로 워크시트로 만들어 학습에 활용할 수 있다.

방학숙제는 학교에서 할 수 없었던 다양한 경험을 하도록 하고 학업수준을 점검하는 것이므로 아이 스스로 숙제를 해낼 수 있도록 지도, 격려해준다. 인터넷에서 찾은 자료를 그대로 베끼지 않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독후감쓰기는 책을 읽으면서, 읽은 후 간단한 느낌을 정리하고, 책을 읽은 후 부모와 느낀 점을 이야기하면서 대화내용을 기록하여 한 편의 독후감을 완성할 수 있도록 지도해준다. 기록한 내용을 모아서 정리할 때 부모가 도와주면 쉽게 독후감을 작성할 수 있다.

★EBS교육방송은 제시간에 청취할 수 있도록 신경써주고, 방송을 놓쳤을 때는 홈페이지, TV녹화 등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도록 해준다. 방송시간에 지나치게 얽매이기 보다는 공부, 학습을 하고 제대로 기록할 수 있도록 지도해준다.

★현장체험보고서는 체험전, 박물관, 캠프 등에 가도 좋지만 시장, 영화관, 연극, 봉사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찾아보는 것도 좋다. 체험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워크시트를 만들어서 꼼꼼하게 체험하고 정해진 주제를 따라 학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입장권, 팜플렛, 사진 등의 자료도 모아서 첨부해서 작성한다. 탐구보고서 역시 가까운 공원 식물 탐구, 집에서 기르는 애완동물 관찰, 아파트 화단 생태 관찰, 동물원, 식물원 등의 견학 등을 선택해서 시행할 수 있다. 탐구의 목적, 이유, 방법, 결론, 참고문헌 등을 꼼꼼하게 작성하고 관찰한 결론을 솔직하게 작성, 평가한다. 기행문, 답사보고서는 이동경로 순으로 작성하거나 주제를 잡아 신문기사형식으로 써도 좋다. 보고서를 작성할 때 참고한 문헌, 인터넷 자료는 출처를 밝혀야 한다.

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