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 물때 찌든 때까지 완벽한 욕실클리닝 노하우

물때 찌든 때까지 완벽한 욕실클리닝 노하우
등록일 2010-03-25 15:23 조회수 9,930 글자확대 글자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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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인스케어 강남지점의 박형준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지난 시간에 이어 욕실 클리닝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주부들이 집안에서 가장 청소하기 힘든 곳이 욕실입니다. 가족 모두가 사용하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많은 오염이 생기고, 높은 습도와 온도 때문에 곰팡이가 생기기 쉽습니다.
조금만 요령을 아시면 좀 더 편하고 쉽게 욕실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욕실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청소 노하우를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지금부터 클리닝장비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하겠습니다. 일단 욕실 클리닝하는데 있어서 기본적인 욕실 전용 세제하고요, 그 다음에 부드러운 타월, 고무장갑, 바닥 브러쉬, 틈새 브러쉬, 스펀지, 칼라 스크립퍼, 물기 제거를 위한 스퀴지라는 도구가 있습니다. 이 도구 다음으로 스팀장비는 나중에 클리닝이 끝난 다음에 살균할 수 있도록 스팀 장비를 사용해서 하시면 됩니다. 이런 장비들을 다 갖추시긴 힘드시겠지만 기본적으로 집에서 사용하실 수 있는 간단한 장비만 사용하시구요, 욕실도 마찬가지로 전용세제를 사용하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욕실관리에 필요한 포인트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보통 분기별, 수시별로 관리할 수 있는 부분이 욕실은 따로따로 정해져 놓으면 관리하기 편하실 겁니다.

(분기별) 환풍기 관리, 샤워부스, 욕조벽면 오염물 제거, 천장 오염물 제거

(수시별) 바닥줄눈, 배수관 스팀 살균, 수정구 뒷면 틈새, 수납장 안쪽, 윗면 먼지 집진, 변기 뒷면 물때

지금부터 욕실 클리닝 순서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겠습니다. 모든 클리닝과 마찬가지로 위에서 아래로 안에서 밖으로 이런 순서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욕실의 경우에는 가장 먼저 환풍기 부분부터 클리닝을 시작하시면 됩니다. 그 다음 순서로는 타일벽면과 줄눈, 샤워부스, 변기, 거울과 수납장 안이고요. 세면대, 바닥과 바닥줄눈, 그리고 마지막으로 물기제거까지 하시면 욕실클리닝이 완료가 됩니다.

자 지금부터 이 순서에 맞춰서 저와 함께 클리닝을 시작하겠습니다.

클리닝에 사용되는 약품들은 강한 합성세제들이 많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오염도는 알칼리성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약산성 세재를 사용해야 하며 세제들을 사용할 때는 적당한 용량과 적당한 시간의 불림작업을 통해 오염물들을 제거하셔야 합니다. 세제를 사용한 후에는 린스를 충분히 하신 후에 약품성분을 깔끔히 제거하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오염물의 성분은 샤워나 세면을 할 때 가장 많이 사용되는 세안제나 샴푸, 그리고 물때, 사람 몸에 있는 유분 등이 주성분입니다. 관리가 잘 안되고 환기가 잘 안되기 때문에 오염물들의 농도가 진하게 쌓인다면 관리하시기가 많이 힘드실 겁니다.

항상 욕실관리에 중요한 것은 물기제거와 환기일 것입니다. 가족 건강을 위해 소중한 집안 관리를 조금 더 신경써보시는 건 어떨까요? 각 단계별 요령에 따라 지속적인 클리닝을 하면 항상 쾌적하고 위생적인 욕실환경을 만드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상 인스케어 강남지점장 박형준이었습니다 .

*욕실 클리닝에 필요한 도구*
욕실 전용 세제, 부드러운 타월, 고무장갑, 바닥 브러쉬, 틈새 브러쉬, 스펀지, 칼라 스크립퍼, 물기 제거를 위한 스퀴지, 스팀기

*욕실을 관리하는 포인트*
(분기별) 환풍기 관리, 샤워부스, 욕조벽면 오염물 제거, 천장 오염물 제거
(수시별) 바닥줄눈, 배수관 스팀 살균, 수정구 뒷면 틈새, 수납장 안쪽, 윗면 먼지 집진, 변기 뒷면 물때

*욕실 클리닝 순서*
환풍기 → 벽면줄눈 → 벽면타일 → 욕조(샤워부스유리) → 변기 → 수납장 → 거울 → 세면대(U트랩) → 바닥(줄눈) → 물기제거

◎출처 : 경기도 여성능력개발센터 발간 경기여성정보웹진'우리'

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