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 황사와의 전쟁! 그 대처법 알아보기

황사와의 전쟁! 그 대처법 알아보기
등록일 2007-03-29 10:47 조회수 7,041 글자확대 글자축소

1. 황사에 많이 노출되면 목이 따갑고 아프며 호흡이 곤란해진다.
2. 목 감기가 많이 생긴다.
3. 눈에 자극성 및 알레르기성 결막염을 일으켜 눈이 가렵고 따갑고 빨갛게
충혈된다.
4. 농작물, 활엽수의 기공을 막아 성장에 장애를 일으킨다.
5. 빨래, 음식물 등에 침강, 부착된다.
6. 항공기 엔진 손상 및 이착륙 시 시정악화로 인한 사고 발생 가능성이 증가한다.

1. 외출할 때 마스크는 기본! - 마스크를 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여 답답하더라도 꼭 하고 다닐 수
있도록 한다. 마스크는 매일 비누로 깨끗이 빨아 말려 사용한다.
2. 외출할 때는 긴소매 옷을 입는다. - 중금속을 함유한 모래 먼지 속에서 피부를 보호하려면 긴 옷을
입는게 좋다.
3. 자주, 깨끗이 씻는다.- 외출 후에는 손과 발을 씻고 특히 미지근한 물로 눈을 헹구어 준다.
4. 소금물로 입안을 헹구어 준다. - 미지근한 소금물로 입 안을 헹구면 유해물질을 뱉어낼 수 있을 뿐
아니라 살균효과도 있다.
5. 물이나 차를 자주 마신다. - 평소에도 물을 자주 마시면 구강과 기관지 점막에 수분이 공급되어
오염물질을 희석시킬 수 있다. 당근즙, 모과차, 오미자차, 녹차도 좋다.
6. 이런 음식이 특히 도움이 된다. - 시력유지와 상피세포의 건강을 유지하는 비타민 A가 많은 당근,
시금치, 상추가 좋고 가래를 억재하는 도라지, 알칼리성인 콩, 해조류 과일류가 좋다.
7. 집안청소 구석구석 닦아줘야 한다. - 미세먼지는 창문을 꼭꼭 닫아놔도 막을 수 없다.
바닥부터 가구까지 걸레로 꼼꼼하게 닦아 주는게 좋다.

8. 적절한 습도를 유지해야 한다. - 황사기간에는 문을 꼭꼭 닫아 놓아 공기가
탁해지고 건조해지기 쉬우니 잠깐씩 환기시키고 가습기나 젖은 수건을 널어
습도 유지에 신경을 써야 한다.
9. 황사와 관련된 일기예보를 미리 점검해 대비한다.

1. 바닥 먼지 - 5년 이상 사용한 청소기는 흡입력이 많이 약해졌기 때문에 사용한 후에도 미세먼지가
   남는다. 따라서 먼지 봉투가 1/2정도만 채워져도 새것으로 바꾸고, 먼지 필터나 흡입구, 청소봉
   부분도 자주자주 청소한다. 스팀청소기나 물걸레를 이용해 마무리를 하고 물걸레는 면소재보다는
   극세사 소재가 먼지나 얼룩 제거에 좋다.
2. 미세먼지 - 먼지떨이로 바닥을 쓸면 미세한 먼지까지 들러붙어 따로 물걸레질을 하지 않아도 된다.
   먼지털이는 털이 긴 것보다는 짧은 것이 좋고, 몸에 대고 문질러 정전기를 많이 일으킨 다음
   사용해야 먼지 날림 없이 깔끔하게 청소할 수 있다. 먼지가 많을 때는 먼지떨이에 분무기로 물을
   뿌려 약간 적셔 사용하면 더 잘 제거된다. 창틀 먼지 창틀이나 구석 먼지를 제거하고자 할 때는
   드라이어를 이용하여 먼지를 날린 뒤 청소하거나 한쪽으로 몬 다음 쌓인 먼지를 물에 적신 화장지로
   닦는다.
3. 벽지 및 천장 - 부직포를 끼워 사용하는 밀대 청소기는 벽지나 천장의 먼지를 제거할 때나 침대 밑 등
   손이 닿지 않는 가구 밑의 먼지를 제거할 때 좋다. 밀대봉이 두꺼워 힘이 있고, 걸레를 끼우는 헤드
   부분이 360도로 자유롭게 회전되는 제품이라야 사용하기에 편하다. 부직포의 표면이 울퉁불퉁
   거칠어야 먼지나 머리카락을 청소하는 데 더 좋다. 먼지가 적은 곳은 부직포에 물을 뿌려서 닦으면
   훨씬 좋지만 먼지가 많다면 마른 상태로 닦아야 더 잘 닦인다.

4. 커튼 및 블라인드 - 핸디형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먼지를 빨아들이고, 롤 블라인드는
부드러운 천으로 구석구석 닦는다. 가전제품 TV와 컴퓨터 모니터 등에는 정전기
때문에 먼지가 더 뽀얗게 쌓이는데, 섬유용 정전기 방지제를 뿌린 다음 마른걸레로
닦으면 훨씬 쉽게 잘 닦이고 청소 후에도 먼지가 적게 붙는다.
탁해지고 건조해지기 쉬우니 잠깐씩 환기시키고 가습기나 젖은 수건을 널어
습도 유지에 신경을 써야 한다.
5. 가구 - 청소기의 미세노즐을 이용해 침대와 매트리스 틈새를 꼼꼼히 청소한다.
방바닥과 옷장 사이의 공간은 긴 막대자에 못 쓰는 스타킹을 씌워 몇 번 문지르면
먼지가 많이 제거된다. 장롱 위는 말끔히 청소한 다음 종이를 깔아두었다가 봄가을
1년에 두 차례 종이만 바꾸면 간단하다. 현관 황사철에는 현관문 틈새를 막는 것이
좋다. 현관 먼지의 또 다른 주범은 운동화다. 특히 비 오는 날에는 운동화 바닥에
흙이 더욱 많이 묻기 때문에 외출 후에는 운동화 바닥을 자주 물로 닦아야 한다.

1. 흡입공기 조절레버를 외부의 공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조작해 놓아야 한다.
2. 워셔액을 충분히 뿌려주어서 와이퍼 블레이드와 유리면사이에 달라붙은 흙먼지와의 마찰로 인한
유리표면의 손상이 없도록 해야 한다.
3. 자주 본넷을 열어서 에어클리너 필터에 낀 먼지와 각종 전기장치에 쌓인 먼지를 털어 낸다.
4. 부드러운 천이나 스펀지에 세제를 묻혀 차 내부를 닦는다.

1. 긴 소매옷에 반드시 어린이용 황사마스크를 착용한다.
2. 유아의 경우, 유모차 보낭커버는 필수이다. 그러나 단순히 앞만 가려주는 비닐커버보다는 가격은
   다소 비싸지만 유모차 전체를 덮어 씌울 수 있는 보낭커버가 효과적이다.
3. 외출에서 돌아온 온 뒤에는 반드시 손발을 깨끗이 씻기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신경 쓴다.
4. 아이들이 자는 방에는 가습기를 꼭 놓도록 하고, 봉제 인형은 단연 치워둔다.
5. 황사마스크도 좋지만, 호흡기가 약한 사람들은 얼굴 전체를 감쌀 수 있는 마스크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황사마스크는 주로 필터 기능이 좋은 부직포 소재를 쓰는 것이 특징이다. 필터를 사용한
   방진마스크는 육안으로 호흡하는 부분의 필터가 오염된 것처럼 보이면 반드시 새 제품으로 교체
   해야 한다.

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