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톡톡

심심할 때, 힘들고 팍팍할 때, 격려와 위로가 필요할 때,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오늘아침에 남편과 싸웠네여....

글쓴이 달달해

등록일 2011-01-26 15:57

조회수 649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며칠전부터 갑자기 월급을 반반씩 관리하자면서 은근히 염장을 지르더라구요....

끝내는 아침에 자기가 모두 관리하겠다면서 그동안 쓴거 정리해서 저녁때 주라더군요....

어이없게도~~~~

그래서 제가 좀 세게나갔죠....ㅎ

나를못믿어서 그러는거 아니냐면서~~~문자를 살벌하게 보냈죠...

전화가 오더군요...안받았습니다.... 문자가 옵니다....너무오버하는거 아니냐며~

모두다 씹었습니다....

출근하다말고 다시 돌아오더군요.....

옥신각신하며 말싸움좀 했습니다....

이렇게 나를 못믿어서 어떻게 살겠냐면서 경제권이고 니 아들들 모두 다 가지라고 선전포고하고

대성통곡하며 울었습니다......

그랬더니 그런뜻아니었다면서 다시는 경제권달라는 소리 안하겠다하더라구요....

저의 승리로 끝이났습니다....

저도 느낀바가 있더군요....

조금더 절약해서 믿을 수 있게 해야겠습니다....

허리띠 졸라매야겠네요......^^

스크랩 추천0
X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글수 글수(35,830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29037   경매제한 있었으면 좋겠어요 6 주주마미..2011-01-261000
29036   시댁행사 4 여름열매..2011-01-26909
29035   아 경매하러 들어왓는데 6 이겨울님..2011-01-26812
29034   낮잠 4 여름열매..2011-01-26742
29033   축구 4 유림맘2011-01-26881
29032   경매 8 유림맘2011-01-26697
29031   기프티콘 4 투진맘 2011-01-26747
29030   부자 되세염^^~~~ 6 조경희2011-01-261116
29029   동전 저금했어요 4 투진맘 2011-01-26921
29028   책한권 읽기기 어렵네요 5 루2011-01-26689
29027   오늘아침에 남편과 싸웠네여.... 4 달달해2011-01-26650
29026   윗층에서 아이가 너무 뛰네요 4 달달해2011-01-26830
29025   다시마 사왔어요 4 가은2011-01-26861
29024   잠을 못잣어요 ㅡㅡㅋ 2 가은2011-01-26723
29023   아이들과 이제 낮잠좀 자야 겟어요 2 민이2011-01-26643
29022   아이가 응가를..ㅋㅋ 2 민이2011-01-26769
29021   점심은....아이들 방금 먹엇네요 2 형준맘2011-01-26864
29020   아이셋과 집안에만 있으려니 1 형준맘2011-01-26812
29019   점심은 라면 2 주주마미..2011-01-26751
29018   아이들 손발이 너무 차네요.. 2 태호2011-01-26756
29017   정말 추워요~~ 2 태호2011-01-26713
29016   여전히 춥네요.... 3 이겨울님..2011-01-26810
29015   점심은 맛나게 드셧어요~~ 1 이겨울님..2011-01-26814
29014   대출광고도 이젠 전화로?? 3 주주마미..2011-01-26905
29013   미즈맘님들은 설날때 부모님 선물 어떤거? 11 독도맘2011-01-26802
29012   울아들 동생을 많이 기다리네요..^^ 4 토오리2011-01-26733
29011   보이스피싱 조심하세요!!!!!! 8 주주마미..2011-01-26771
29010   택시.. 5 짱2011-01-26721
29009   축구 너무 아쉬워요~ 5 Pine Tre..2011-01-26749
29008   이제 자야겟어요 3 가은2011-01-26604
29007   조용조용...조용조용... 3 형준맘2011-01-26731
쓰기
검색 목록보기


미즈 함께날다
이벤트·체험단

기간 ~

포미비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