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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집에서들 간단하게 고로곤졸라 피자 많이 만들어 드시지요?
저도 참 좋아하는게 고르곤골라 피자인데
저희 집엔 그럴싸한 피자커터도 없고, 버터도 없고!! 모 그렇습니다.ㅎㅎ
거기다가 신랑은 몬가를 하면서 간식을 먹는걸 좋아해서
피자로 만들어주면 기름긴 손으로 .... 윽.. 아시죠?
그런거 정말 시러요 -_ -...
원래는 이 모습이 정상이지만
때론 아이보다 더 아이같은 신랑을 위해 피자이지만 한입에 먹기 좋고!
버터 그런거 없이 만들어도 맛있는 피자를 만들어 먹곤 해요
얼추 짝퉁 고로곤졸라 피자라고나 할까요??
버터를 대신할 요리 재료는 마요네즈예요 ㅎㅎㅎ
너무 간단한가요?
제 취향이 무슨 요리든 간단한 재료로 맛있게 만들어 먹자인지라 ㅎㅎ
저는 이 관리 힘든 식자재를 어떻게 다른걸로 대처가능한가..
모 이런생각을 엄청 하거든요
버터와 마요네즈는 피자에서 해주는 역활이 비슷합니다.
대신 사용해도 전혀 문제 없어요
고르곤졸라 피자의 소스는 다진마늘 1 : 마요네즈 1 : 꿀 1 인데요
저는 꿀을 1.2 정도 조금 더 넣어요
그래야 더 맛있더라구요
또띠아는 작은 사이즈로 준비하는게 가위로도 자르기 쉽게 하기 위해선데요
또띠아로 피자를 할때는 보통 두장을 겹쳐 깔아야 피자가 눅눅해 지지 않고 바삭 바삭 하거든요?
그래서! 두장 깔 필요 없이 한장을 겹쳐서 놓은 후에
그 위에 소스를 바르고 고르곤졸라 치즈를 아주 조금만 나눠 놓은 뒤에
치즈를 팍팍 뿌려 오분에 돌려 줍니다.
그리곤 가위로 똑똑 잘라서 주면 손에 묻히지도 않고
양도 적당한 피자가 완성이 되지요 ^-^
아이같은 신랑과
우리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간식으로도 이렇게 만들어주면
여기 저기 묻히지 않고 깔끔하게 먹더라구요
^-^
한번 해보세요
비오는날 왠지 저는 고르곤졸라 피자 땡기던데
간단하게 마요네즈로 맛있게 해드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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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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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연
저도 도전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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