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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하도 졸라서 키넥트라는 게임기를 샀는데요
이번에 애들이 하도 게임기를 사달라고 쫄라서
남편이 게임기를 구입해줬는데요.
처음에는 제가 정말 많이 반대를 했거든요. 맨날 공부는 안하고
게임만 하니까 걱정이 많이 되었었는데요.
또 우리 남편이 애들한테는 너무나 관대해서....
자기 부인한테 그렇게 관대해보지...아무튼 그렇게 해서
키넥트라는 게임기를 사오게 되었는데요 하다보니까 상당히 괜찮더군요
처음에는 게임기라길래 무조건적으로 반대만 했는데
가만히 보니까 애들 운동에도 도움이 될거 같고 창의력에도 도움이
될거 같은 게임기더군요. 무엇보다 일단은 상당히 신기했어요....
저희 어렸을때는 상상할 수도 없는 그런 게임기였는데요.
센서가 달려있어서 센서를 통해서 게임을 하는데 온몸을 이용해서
하는 게임기더군요. 예전에 티비 광고에 나오던 will라는 게임기하고
약간 비슷한 게임기인거 같은데 재미있어보이고 좋더군요.
우선 다행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아이 아빠가 게임에 재미에 빠져서
자기가 하고 앉아있네요....뭐 주말에 애들하고 놀아주는 모습보면
괜찮은거 같기도 하는데 혼자 빠져가지고 그러고 있는거 보면....
조금 답답하네요...아무튼 그래도 나가서 딴짓하는것보다야 훨씬 낫겠죠
이번에 어린이날때 선물로 키넥트 해주면 괜찮을거 같네요.
인터넷에 키넥트 쳐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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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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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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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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