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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할 때, 힘들고 팍팍할 때, 격려와 위로가 필요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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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탕 신나게 놀았네요..^^

글쓴이 토오리

등록일 2011-01-17 20:35

조회수 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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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래미가 하두 트램폴린 하자구 해서 신나는 노래 틀고 놀았네요..
아들혼자서는 틀램폴린에서 뛰어봤자 한계가 있으니 제가 두 손 잡아주고
위로 올렸다 내렸다 해주면 높이 뛰게 되니까 잼나나봐요..
몇곡 흐르는 동안 계속 힘주면서 잡아줬더니 어깨가 욱신거리네요..
트램폴린 열심히 뛰더니 책읽어 달라해서 몇권 읽어주고..
자동차 놀이하자해서 자동차가지고 열심히 박치기 하며 놀았더니 저도 지치네요..흐흐
이제 저녁 먹여야하는데 두부와 소고기 갈아서 양념한것을 함께 먹이니 맛난다고
밥도 없이 고것만 먹는다고 난리네요..
저녁 다 먹었네요.. 그래도 몸에 좋은 두부와 소고기를 먹었으니 뭐..쩝^^
신랑오면 저녁 먹을라고 준비 다 해 놨는데.. 오늘은 늦네요..
모두 저녁 맛나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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