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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비가 엄청나게 쏟아지네요... 장마철이 오면 주부들은 집안 냄새가 가장 신경쓰이잖아요.
저희집 식구들이 냄새에 예민한 편이라 저도 집안 냄새 제거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인데요, 우리집 집안 냄새 제거법 몇가지를 소개할까해요.
저희집 식구들이 냄새에 예민한 편이라 저도 집안 냄새 제거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인데요, 우리집 집안 냄새 제거법 몇가지를 소개할까해요.
우선 장마철에 쓰레기통 관리가 잘 안되면, 온 집안에 쓰레기 냄새가 배어서 불쾌한 기분까지 들게되더라구요. 그래서 우리집은 쓰레기통 바닥에 표백제나 커피(녹차) 찌꺼기를 부어 놓는답니다. 쓰레기통 바닥이 보이지 않을 만큼 부어놓으면, 악취도 없어지고 쓰레기통 씻기도 훨씬 수월해져서 좋아요. 표백제를 이용하면 살균 효과까지 있구요... 우려내고 남은 녹차가루나 탈취제를 이용해도 효과가 좋더라구요.
또 하나의 방법은... 저희는 말린 꽃잎을 활용하는데요. 말린 꽃잎을 그릇에 담아놓고 거실 탁자나 화장실에 놓아두면 향기로운 냄새가 퍼져서 기분이 너무 좋아요. 환기가 잘 안되는 욕실에 진한 허브 향의 비누를 두는 것도 좋답니다. 그리고 거실 한켠에 공기정화 식물을 놓아 두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되는데요... 저희집에서는 스파디필룸과 산세베리아를 키우는데, 하루에 1번씩 물만 주면 키우기도 너무 쉽고~ 패브릭 소파나 커버링한 가구 옆에 두면 좋지않은 냄새를 말끔히 없애줘서 너무 좋아요.
마지막으로... 주방은 개수대 관리가 잘 안되면 냄새가 많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채소 같은거 데치고난 팔팔 끓었던 뜨거운물이 있을 때마다 곧바로 개수대에 부어줘요. 그러면 살균소독이 되어 냄새가 안나고 개수대도 항상 깨끗해요. 행주 삶고난 물이 있을때 부으면 효과 짱^^
그 외에 신문지도 냄새 제거에 탁월한 것 같아요. 신발장 선반칸마다, 옷장에 신문지를 깔아두면 눅눅해지는 것도 해결해주고 냄새도 없애줘서 장마철이면 꼭 이용하는 방법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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