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온에서 구워 수분이 거의 없는 숯은 일반적으로 습기를 빨아들이는 흡습 작용을 하는 것으로만 알려져 있지만, 표면에 무수한 미세 구멍이 뚫려 있어 습기를 빨아들였다. 내보내는 기능이 있다. 아랫부분을 물에 담가 실내에 두면 물을 빨아들인 후 그 수분을 공기 중으로 내보낸다. 대나무 숯이나 참숯 백탄이 가습에 특히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  | 1. 숯을 흐르는 물에 씻어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하루 정도 말린다. 2. 밑이 넓은 유리병이나 옹기, 항아리를 준비해 숯을 바로 세운 후 숯이 반쯤 잠기도록 위에서부터 물을 붓는다. 3. 숯은 미세먼지와 화학물질 흡착과 냄새 제거 효과가 있어 실내 이곳 저곳에 두면 좋다. | |  | 녹색 식물은 호흡 작용을 통해 수분을 내뿜기 때문에 천연 가습기 역할을 톡톡히 한다. 5평 크기 거실이라면 4∼5개 화분을 준비하면 충분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특히 가습 효과가 좋은 식물은 아레카야자나무, 스파티필럼, 디펜바키아 등이 있다. 넝쿨식물인 아이비와 신고니움은 잎이 아름답고 줄기가 길게 늘어져 인테리어 효과도 뛰어나다. | |  |  | 물에서 자라는 식물을 실내에서 키우는 수경재배는 흙으로 재배하는 식물보다 병충해가 적고 실내 습도도 높일 수 있어 좋다. 튤립 ,히아신스, 수선화와 같은 구근류나 파인애플과 같은 과수류, 토란 고구마, 양파, 콩나물, 같은 채소류, 페레로미아 , 아이비, 행운목 같은 관엽류는 모두 수경재배가 가능하다. 실내가 건조하면 물이 금방 마르므로 물을 제때 채워주는 것이 중요하다. | |  | 몇 해 전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토피어리(Moss Topiary)는 물이끼를 이용해 좋아하는 모양을 만들어 장식하는 것이다. 물이끼를 이용한 토피어리는 쉽고 자유롭게 틀을 만들어 물이끼를 채워 넣는 것으로 인테리어 소품으로 인기가 좋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