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현관 인테리어

등록일 2010-06-1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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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인테리어 Key Point
여름인테리어 키포인트는 가볍고 시원한 느낌을 살려 쾌적한 공간으로 꾸미는 것이다. 무겁고 칙칙한 느낌의 가구, 소품들은 과감하게 치워 가능한 공간을 넓게 사용한다. 시원해 보이는 소품을 한두 개 정도 사용해 청량감을 높여주거나, 작은 화분을 이용하거나 수경재배식물을 활용하면 식물원에 온 듯 시원하고 산뜻한 느낌을 살릴 수 있다.

여름 인테리어에 주로 사용하는 색상은 화이트, 블루, 핑크, 우드 등으로 화이트는 집안을 넓고 환하게 보이게 해주어 가장 기본이 되는 여름 컬러다. 화이트는 다른 포인트 소품의 효과를 높여주기 때문에 베이스 컬러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핑크, 블루와 잘 어울리며, 우드와 함께 쓰면 친환경 인테리어 컨셉트가 된다. 베이지, 브라운 계열의 나무 컬러는 편안한 느낌을 주어 체감온도를 낮춰주므로 여름 인테리어에 많이 활용된다.
현관 입구에는 시원한 발을 건다
발은 공간과 공간을 나누는 파티션 역할을 하면서 시원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게 하는 인테리어 아이템이다. 비즈발이나 왕골, 대나무로 만든 발 등을 활용하면 시원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비즈발은 집안 분위기를 경쾌하고 밝게 만들어준다. 가볍게 공간을 분할할 수 있으면서 청량감이 물씬 풍기는 소품. 비즈대신 조개껍질 등을 이용하면 여름 느낌이 더 강해진다. 대나무발은 고급스러운 느낌이 강하면서 통풍이 좋다. 가리개 느낌이 강한데 천정에 매달거나 바닥에 세워 놓으면 된다. 짜임이나 수공에 따라 가격차이가 심한 편이다.
시원한 패브릭으로 거실과 현관을 분할한다
현관입구가 바로 거실과 통하고 장식장이 없다면 천으로 파티션을 만들어 걸어두는 것도 좋다. 파티션을 세우기 답답하다면 패브릭을 이용해 공간을 나누는 것도 좋다. 여름 패브릭은 리넨을 사용하면 시원하고 멋스러운 인테리어가 된다. 리넨은 성기게 짜여져 있어서 길게 늘어뜨려도 어두워 보이지 않고 값도 저렴하다. 레이스 역시 여름에 사용하기 좋으며, 모시를 이용한 쪽 커튼이나 파티션도 좋다. 성글게 짜진 모시는 자연을 느끼게 하는 모티브가 그려진 것, 또는 시원한 색상을 이용해도 느낌이 살아난다.
유리병에 꽃, 나뭇가지 꽂아 둔다
유리병에 담은 조화 또는 생화는 침침한 분위기를 화사하게 살려주는 인테리어 아이템이다. 유리 재질 또는 크리스탈로 된 소품도 청량감을 주는 소재다. 유리나 크리스탈은 어느 공간에서나 잘 어울리는 아이템으로 분위기를 화사하게 만들어준다. 유리나 크리스탈 병을 이용해 꽃을 꽂을 때는 물에 돌이나 비즈를 넣으면 청량감이 한결 더 해진다.
우산꽂이로 깔끔하게 수납한다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에는 현관이 지저분해지기 쉬우므로 우산 꽂이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우산 꽂이 하나로도 현관의 분위기가 상큼해지는데, 우산꽂이가 보이는 것이 지저분하다 느껴진다면 파티션으로 가려주면 된다.
허브 등 작은 화분을 활용한다
쾌쾌한 냄새가 나기 쉬운 현관, 특히 신발장 주변에는 상큼한 향이 나는 허브 등의 작은 화분을 놓아둔다. 신선한 향, 시원한 초록 잎으로 현관분위기가 살아난다. 식물은 실내습도 조절에 좋으며, 스트레스해소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환기가 어려운 현관은 공기가 탁해지기 쉬운데, 식물을 두면 쾌적한 공간이 된다.
빅 사이즈 실사 프린트 액자를 건다
뭉개 구름, 잔잔한 바다, 시원한 계곡, 초록빛 숲, 하늘을 이고 있는 해바라기 꽃밭 등 기분이 상쾌해지는 여름 분위기가 물씬 나는 실사 프린트로 액자를 만들어 현관 벽에 걸어둔다. 시트벽지를 활용해도 좋고 일반 컬러 프린트로 활용해도 된다.
포인트 스티커를 활용해도 좋다. 포인트 스티커는 칼선이 그어져 있어서 그냥 떼어내 붙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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