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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하우스에서 찾은 공간 혁명 머지않아 다가올 미래형 주거 스타일을 제시하는 두산 아트스퀘어, 퀸덤, 삼성 래미안갤러리.이곳에서 발견한 아파트 주거 문화의 새로운 트렌드.
 >> 360도 회전이 가능한 무빙 월의 한편에는 TV를, 그 반대편엔 CD 랙을 설치해 디자인과 기능을 모두 충족시킨다.
 >> 거실에서 보기 힘든 족욕실은 거실의 축을 틀어 생긴 자투리 공간에 만들어졌다. 족욕을 위해 마련된 전용 욕조는 다양한 기능으로 피로를 풀어주는 휴식처가 된다.
 >> 조리 공간과 차림 공간, 그리고 좌식 공간으로 연결되는 동시다발적인 역할을 부여한 주방. 최첨단 시스템을 갖춘 개수대의 끝부분에 컴퓨터를 설치해 주방에서도 업무와 인터넷 검색이 가능하고, 조리실과 차림 공간을 따로 분리해두었다.
제이이즈워킹 장순각의 제안 생활 패턴에 따라 변신하는 기능성 공간
두산 아트스퀘어 수주관은 ‘공간 축의 변형’이라는 발상의 전환으로 미래 아파트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이곳은 일정한 규격으로 통제되거나 획일화되지 않고 가족 상황과 그 내부의 활동에 반응할 수 있으며, 생활 패턴에 따라 변신할 수 있는 기능성 공간이 존재한다. 예를 들어 사각형의 공간 속에 네모난 종이를 넣고 40도 정도 틀었다고 상상해보자. 이렇게 축을 틀면 생기는 삼각형의 공간은 기존 사각형의 공간에서는 상상할 수 없었던 공간의 재발견인 셈. 이곳을 취미 공간, 족욕 공간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갖춘 생활 공간으로 디자인했다.
 >> 두산 아트스퀘어 수주관에 실현된 미래의 아파트. 거실 한편에 생긴 모서리에는 책을 볼 수 있는 여가 공간을 두었다. 무빙 월을 통해 원하는 위치에서 TV를 시청할 수도 있다.
한결 리드미컬해진 공간이 확보된 거실 천장에 레일을 설치하고 360도로 회전하는 무빙 월을 달아 거실 어느 위치에서든 자유자재로 TV를 시청할 수 있다. 외관 또한 반듯한 직사각형이 아니라 박스의 모서리가 튀어나온 듯한 모습으로, 기존의 아파트 틀에서 벗어나 다양한 각도에서 디자인을 가능하게 한다.
 >> 침실에서 드레스 룸, 그리고 서재까지 각 부실의 동선을 하나로 연결한 침실. 모든 공간은 큐브 형태로 만들어져 답답함을 없앤다.
또한 침실. 욕실, 드레스 룸 그리고 서재로 나누어져 있던 각 부실을 큐브 형태로 연결해 답답한 느낌을 없애고, 공간의 활용도를 높인다. 여기에 1인 가구의 증가에 따라 컨버전스 시스템이 도입된 주방은 조리 공간과 차림 공간으로 분리하고, 최첨단 개수대의 한 부분에 컴퓨터를 설치해 요리 이외의 기능고 가능하게 만든다. 아파트의 딱딱한 사각형 공간 축을 틀어 소비자를 위한 맞춤형 공간을 만들어내는 것. 미래의 아파트가 제시하는 공간 혁명은 소비자의 생활 패턴에 순응한다는 발상의 전환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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