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피부에 영양을 허브 & 아로마 테라피

등록일 2008-02-22 13:06

조회수 3,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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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는 노화방지, 피부 미용 등에 효과가 좋다. 여건이 된다면 집에서 허브를 기르면서 허브티를 자주 마시도록 하자. 끓는 물 한 컵에 드라이 허브는 1작은술, 프레시 허브는 2작은술을 넣고 3~5분 정도 우러나올 수 있도록 놔둔 뒤 허브를 건진 뒤 먹는다. 프레시 허브는 노화방지 성분이 풍부하고 독소를 없애는 효과가 있는데 로즈메리, 타임, 세이지가 대표적이다.

프레시 허브티란 정원이나 베란다에서 기른 허브의 가지를 잘라 말리지 않은 상태에서 바로 씻어 물에 끓여 우려낸 허브티를 말한다.

∥만드는 법∥
1. 재료를 포트에 넣는다.
2. 허브 위에 뜨거운 물을 붓고 약 3~5분간 우려낸다.
3. 허브를 건져낸다.
4. 단맛을 원할 때는 벌꿀 등을 첨가해서 마신다.
5. 여름에는 얼음을 넣어 아이스 허브티를 만들어도 좋다.

드라이 허브티란 말린 허브 잎으로 차를 만드는 것으로 로즈힘, 펜넬, 저먼 캐모마일, 하이비스커스, 레몬그래스 등이 피부 미용에 좋으므로 각각의 재료를 섞어 만들어도 좋다.

∥만드는 법∥
1. 재료를 포트에 넣는다. 허브를 섞어 만들 때에는 각각 1티스푼씩이 적당하다.
2. 포트에 뜨거운 물을 붓고 약 3~5분간 우려낸다.
3. 스푼으로 저으며 섞는다.
4. 따로 데워 둔 컵에 마시면 따뜻함을 더 오래 느낄 수 있다.

지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자. 특히 겨울철은 찬 바람과 건조한 실내 공기로 인해 피부가 견디기 힘든 계절이다. 예민하고 건조한 피부에 효과적인 캐모마일 우린 물을 스프레이에 담아 얼굴이 당긴다는 느낌이 들 때 뿌려주자. 뿌릴 때에는 얼굴에서 2~30cm 거리를 두고 얼굴 전체에 허브액이 닿을 수 있도록 한다. 단 너무 자주 뿌리게 되면 허브액 증발 시 피부 자체의 수분까지 빼앗아 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도록 한다.

평소 가지고 있는 뷰티 관련 제품을 사용할 때 아로마 오일을 한두 방울 섞어 사용해보자. 샤워 시 퍼프에 보디클렌저를 적당량 덜고 유칼립투스 싱귤러 노트를 한두 방울 떨어뜨려 사용하면 쿨링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보디로션에 로즈, 재스민을 섞어 사용하면 보습력이 상승하여 겨울철 피부 관리에 효과적이다. 캐머마일을 섞어서 바르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고, 족욕 후 페퍼민트 오일로 마사지하면 발의 피로도 빨리 풀린다.

후각을 통해 에센셜 오일을 직접 흡입하는 방법으로 피부가 상했을 때 효과적이다. 또한 심신의 안정 및 자극에 의한 기분전환, 정신집중을 돕는다. 큰 그릇에 40℃ 정도의 물을 반정도 붓고 선택한 오일을 2~3방울 떨어뜨린다. 그릇과의 거리를 20~30cm 유지한 후 고개를 숙이고 머리에 수건을 얹어 15분 가량 흡입 한다. 이 때 눈은 보호를 위해 감는 것이 좋다.

목욕할 때 아로마 오일을 3~4 방울 정도 떨어뜨려보자. 이 때 우유나 벌꿀, 식초를 오일과 희석하면 물에 잘 풀리고 흡수도 빨라 피부에도 효과적이다. 목욕할 때 아로마 오일을 넣으면 몸 안의 독성 물질을 배출시켜 주기 때문에 피부결을 곱게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된다. 또한 향기로 심신의 안정과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 생리통이나 감기에도 좋은 효과를 얻을 수도 있다. 전신욕 외에 좌욕이나 족욕을 해도 좋다. 좌욕 시에는 아로마 오일 외에도 허브를 우려낸 침액을 섞어 사용해도 좋다. 여름철에는 기호에 따라 차가운 물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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