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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 있는 시간이 긴 직장인에게 쾌적한 근무환경은 필수. 가습기나 공기청정기는 물론 분위기를 밝고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식물으로 사무실 안에 오아시스 같은 힐링공간을 꾸며보는 것도 좋다. 사무실에 화분이나 식물을 들여 놓을 때는 사무실에서 잘 자랄 수 있는 식물을 선택해야 한다. 해가 들지 않아도 잘 자라는 식물을 선택하고 흙은 썩지 않는 흙을 사용해 식물 뿌리가 썩지 않고 잘 자랄 수 있게 한다.
⊙수직 정원
칸막이가 있고 사무실 집기가 많은 곳에 어울리는 오피스 가드닝 방법. 별도의 공간이 필요 없고 벽면이나 칸막이를 활용해 꾸밀 수 있다. 벽면에 화분을 높낮이를 달리해 수직으로 배치하거나 선반을 달고 화분을 놓으면 쉽게 꾸밀 수 있다. 이때 화분은 가벼운 플라스틱 소재 등이 적당한데, 색상 선택이나 크기, 배치 등은 공간에 맞춰 결정한다. 이런 배치법은 공간은 적게 차지하고 깔끔하게 연출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사진출처_http://korean.alibaba.com/promotion/promotion_vertical-garden-promotion-list.html]
벽이나 칸막이 등 벽면에 세워서 설치하는 정원형태로, 플라스틱 재질로 제작된 용기에 원하는 식물을 심으면 된다. 화분용기 바닥에 물이 흐르는 시스템으로 설계돼 있어서 물관리도 깔끔하고 물이 얼마나 있는지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관리하기 좋다.
[사진출처_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766369298]
벽면이나 테이블 모두에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인데, 물은 물관을 통해 공급한다. 인테리어효과도 좋은 편. 특수토양을 사용하여 벽에 걸어두어도 떨어지지 않고 식물성장도 잘 되는 편.
[사진출처_http://www.arumpark.com/ : 액자에 담은 식물, 액자정원. 벽면에 거는 스타일]
⊙복도 정원
사무실과 사무실은 이어주는 복도, 통로는 햇볕이 잘 들지 않는 곳이어서 식물을 키우기는 어려운 것도 사실. 하지만 관엽식물 등을 두면 해가 들지 않아도 잘 자라고 관리도 쉽다. 벽면을 따라 늘어 놓거나 사무기기 옆 등 동선에 방해가 되지 않게 배치한다. 복도는 침침할 수 있으므로 식물성장에 도움도 되고 분위기도 화사해지는 조명을 설치하는 것도 좋다. 식물 맞춤형조명을 구입해 천정이라 벽 윗부분에 설치해 식물을 향하게 해주면 된다.
[사진출처_ http://intergarden.co.kr/shop ]
⊙책상 정원
책상이나 회의테이블에는 아담한 크기의 화분을 배치하는 것이 좋다. 크게 자라지 않는 종류를 선택해서 작은 정원을 꾸미면 좋다. 물을 자주 줘야 하거나 햇볕을 많이 필요로 하는 식물보다는 생명력이 강하고 물을 적게 줘도 되는 선인장, 이끼 같은 종류가 적합하다.
[사진출처_http://www.arumpark.com/ : 나무가지, 거북이, 손 등의 형태 화분에 이끼나 다육이를 심어 만든 화분. 미니천연가습기로, 싱그러움을 주는 작은 정원으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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