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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의 13만원 앨범비로 뒷목 한번 잡았는데 이번에도 역시 불만입니다.
이달에 딸래미의 생일이 있어서 유치원에서 같은 달 아이들끼리 생일파티를 해주는데
생일파티비 2만원과 한복을 입혀 보내라데요.
아니 이 더운날씨에 한복이라뇨...
아무리 에어컨 틀고 생활하는 유치원이라지만 한복입고 하루종일 있어야 하는데,
가뜩이나 열 많은 아이가 땀 질질 흘리며 입고 다녀야 하는것도 그렇구
하루만 입는데 3만원이나 주고 대여해야 하는것도 그렇고 참 그렇네요.
애들 생일에 고깔 모자 하나씩 씌워주고 파티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이번달에 캠프를 가서 7만원가량 지출하는데
쓸데없이 한복까지 대여해야 할라니 짜증이 납니다.
캠프야 애들이 하루종일 신나게 놀고~ 재미있게 즐기고 오는거니
두번이라도 보내주겠구만~~
정말 일회성으로 지출되는 한복대여비같은 건 정말 아까워요.
땅파서 3만원 나오는것도 아닌데..쩝.
예쁘게 원피스 입고 가서 해도 될걸~굳이 원칙이라며 한복입어야 한다는게 참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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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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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맘
보통은 한복 쇼핑백에 담아서 보내달라고 하면
선생님이 파티전에 갈아입히시던데요..
날이 더워서 나시 입어야 할 날씨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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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선마눌
진짜 애들 유치원비 지원받는다해도..
이것저것 돈 너무많이 들어가네여...
이쁜원피스~~~미리 전화드리고 ...
이쁘게 사진찍는것도 좋지만..
짐들고 옷갈아입고 애들 고생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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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맘마
선생님과 잘 얘기해서 그냥 원피스 입기로 했어요.
빌려서 잠깐 입기두 뭐하고 사기도 뭐해서요~~ ㅎㅎ
핑크마미
저는 이웃한테 빌린 것 같네요.
주변에 한번 알아보세요. 애들 한복은 다 있을 듯 한데...
돈주고 대여하는건 정말 아깝쟎아요.
갈아입을 옷을 보내면 생일잔치 끝나고 바꿔입더라구요.^^
생일잔치 찍어온 사진 보면 한복 안입은 아이도 있던데요.
예쁜 원피스도 아이만 괜찮다고 하면 입혀보내도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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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맘마
주변에 빌릴대가 없네요.
비슷한 또래의 아이들 있는 집은 전부 아들래미들이라 빌려 입을수가 없구
딸이 있는 집은 애들이 너무 커서 또 그래요..
그러다보니 천생 한복집에서 대여해야 하는데 최소 3만원은 줘야겠더라구요.
진짜 한시간도 안입는걸... 별것 아닌 돈일수도 있지만..넘넘 아까워서리...
그거면 울 애들 통닭 두마리는 실컷 먹을텐데 말이에요~~ 흐흐
그래서 선생님께 얘기 드리구 원피스 입고 가기로 했네요.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