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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들 옆반 친구에게 고백을 들었데요.ㅋㅋ

글쓴이 맘마미아

등록일 2010-06-04 22:32

조회수 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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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애들 너무 일찍... 눈에 띈거 같아여..ㅋㅋ


울 아들은여 남자친구보다 여자친구가 많고 여자친구랑 잘 놀아여...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암튼

복도에서 가고 있는데 옆반 여자친구가 ㅋㅋ 웃으면서 "나 너 사랑해~" 이런거에요...


그래서 울아들이 콧구멍벌렁벌렁 뻘쯤한 얼굴로... 씨익 웃으면서 "뭐야~~나두 사랑해~" 이랬데요ㅋㅋㅋㅋㅋㅋㅋ

교실로 향해서 아`~ 미챠.... 하면서 머리를 어트케 하지.... 이랬데요....ㅋㅋㅋㅋㅋ


아~~ 애들이 너무 일찍 그런거 아니에요?? 장난인지 진심인지 몰라도 ...

그런 상황이 넘 웃기는거 같아여..^^


어트케 잘 가르쳐 줘야 될지... 이것도 예민하게 받아 들여야 하는지.... 고민이 되네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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