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문제로 남편과 요즘 많이 싸웁니다.
아파트 청약을 하려고 하는데
저는 조금 기다렸다가 분위기 보고 아파트를 사고싶은데
남편은 집값떨어진 지금이 적기라면서 지금 사야한다고 합니다.
남편이 오래전부터 광교신도시를 봤는데
이번 대림이 마지막이라고 꼭 넣어야 한다고 합니다.
자꾸 집값 떨어진다는데 괜히 지금 아파트 청약했다 후회하는건 아닌지 걱정됩니다
남편말론 지금 분위기가 바닥이라 대림도 분양가가 비싸게 나오지 못할거라면서
생각보다 정말 싸게나온다고 꼭 해야한다고 합니다.
당첨이 어려운 곳이지만 혹시 당첨되서 통장 날리는건 아닌지 걱정됩니다.
사실 당첨도 안됐는데 별거 아닌걸로 싸우는것 같지만
이게 대화하다보니 묘하게 게속 싸우게 되네요 ㅜㅜ
남편말이 맞는것도 같지만 자꾸 자존심 내세우게 됩니다.
일단 넣기로 했는데 잘되겠죠? 흑흑
제비꽃
답글
분꽃
요즈음 아파트 가격이 하락 하지만
아마 분양가 밑으론 안갈겁니다............
걱정 마시고 남편분 하고 잘 상의해서 집장만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답글
낙랑공주
통장을 날리는일은 없겠지요.
싸우지 마시고 잘 의견을 좁혀보세요.
저는 제마음대로 했던 기억이 나서 남편한테 조금 미안한 마음이 드네요.ㅎㅎㅎ
답글
네모왕비
잘될거예요~그런싸움은 저도 하고싶네요
저희 집사려면 아직도 멀었거든요
내집장만은 꿈같은얘기ㅜㅜ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