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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지면서 감기 예방하는 방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기온이 낮고 건조한 조건에서 활동이 더 활발해진다. 반면에 감기 바이러스가 몸 속에 들어왔을 때 이걸 몸 바깥으로 뱉어내는 기능은 날씨가 추워지면 떨어지게 된다. 이처럼 감기 바이러스는 강해지는데, 몸 속 방어 기전은 약해져 감기에 더 잘 걸리게 되는 것이다. 특히 기관지 섬모 운동이 떨어진 흡연자는 본인뿐만 아니라 간접 흡연에 노출된 자녀까지 감기에 걸릴 확률이 두 배나 더 높아진다.
◆ 미국 폭스뉴스가 밝힌 ‘감기에 잘 안걸리는 방법’ 3가지
미국 폭스뉴스는 최근 '감기에 잘 안걸리는 방법' 3가지에 대해 보도했다. 이 매체가 뽑은 감기에 잘 걸리지 않는 비결 첫 번째는, 바로 바깥 공기를 자주 쐬는 것이다. 실내에만 있다 보면 면역력이 떨어져 다른 사람이 옮겨오는 세균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그러나 바깥 공기를 쐬면서 운동을 하면 면역력을 증진 시킬 수 있다.
두 번째로는 손을 깨끗이 자주 씻어야한다. 감기나 독감은 사람과의 접촉을 통해 옮겨지기 때문에 손으로 눈이나 코, 입을 만지지 말고 항상 깨끗이 하는 것이 좋다.손을 씻을 때도 항균력이 있는 물비누나 거품비누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씻은 뒤에는 물기를 완전히 말려 세균의 번식을 막도록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잠을 충분히 자야 한다. 잠이 부족하게 되면 면역 체계에 이상이 오기 때문이다. 사람마다 적절한 수면 시간은 다르지만 보통 하루 7시간을 못 자는 사람은 7시간을 자는 사람에 비해 감기에 걸릴 확률이 3배나 높다는 연구 결과가 이를 뒷바침한다.
출처: 미즈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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