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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치아교정치료는 심미적, 기능적인 효과로 인해 인기가 많다. 그만큼 치아교정장치의 종류도 많아지고 치아교정과만 따로 나와 교정진료만 보는 곳도 많아져 교정치료를 원하는 환자들의 선택의 폭 또한 ‘어떤 교정장치를 선택하느냐’와 함께 ‘어느 교정치과로 가야하느냐’도 같이 고려해야 할 만큼 넓어졌다,
교정장치는 환자의 선택도 일부 반영되긴 하지만, 사실상 정확한 진단을 통해 부정교합 케이스에 맞는 장치 중에서 선택을 해야만 한다. 하지만 내가 치료받을 교정치과의 선택은 100% 환자의 몫이다.
치아교정치료는 보통 다른 치과치료와는 달리 몇 번, 몇 달의 방문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보통 1~2년이 긴 시간이 필요한 장기적인 치료이고, 교정치료를 하면서 해결해야 하는 발치, 잇몸질환, 충치 등의 치료까지 함께 진행되는 전문적이고 복합적인 치료이다.
그러므로 먼저, 한 명의 의사가 교정부터 보철, 치주, 보존 등 모든 치과영역을 담당하는 것보다 분과별로 전문적으로 나뉘어 서로 협진하는 시스템이 가능한 병원급 치과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만 교정치료 중에 필요한 상황들에 대해서 굳이 교정과가 아니더라도 그때그때 시기 적절한 치료를 받아 교정치료기간에 지장을 받지 않을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케이스의 교정치료를 오랜기간 전담하여 진행하고 있는 숙련된 교정의가 있는 병원인지 확인해야 한다. 그래야만 내 케이스에 맞는 가장 효과적인 진단과 계획을 세울 수 있고, 앞서 말했듯이 짧지 않은 교정치료 기간 동안 심하면 몇 번씩이나 담당 교정의가 바뀌는 사태를 피할 수 있다. 중간에 자주 담당 교정의가 바뀌면 교정방법과 치료 스타일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교정 치료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고려해 봐야 할 요소인 것이다.
마지막으로 교정치료 비용이 너무 상식 이하로 싸거나, 치료기간이 너무 짧게 진행되는 경우에는 교정장치나 사후관리, 치료방법 등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교정기술이 많이 발전했다고는 하지만 전통적인 교정원리와 방법, 환자 개개인의 상태와 상황에 맞게 충분한 시간을 두고 차근차근 무리없이 단계적으로 교정치료를 끝내야만 치료 효과도 좋고 구강건강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
드라마치과병원은 “이제 곧 성장기 학생들의 치아교정 문의가 많아지는 겨울방학을 앞두고 현명하고 꼼꼼하게 교정치과를 선택해야만 안전하고 확실한 교정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 미즈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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