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에서 '제10차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 열어

등록일 2013-06-25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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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4일까지 코트야드메리어트호텔(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아시아·태평양·중동·유럽을 포함한 25개국 공무원, 교수, 의사 등 보건의료 전문가 57명이 참가하는 ‘제10차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the 10th Training Course on Social Health Insurance)’을 운영한다.

지난해 건강보장 선진국인 벨기에에 이어 올해는 네덜란드에서 보건부 고위정책자문관이 한국 건강보험제도를 배우기 위해 연수에 참가하며, 아프리카 국가인 베닌, 가나, 나이지리아, 튀니지도 처음으로 참가한다.

이번 과정은 △한국의 건강보험·장기요양보험제도 소개 △보건의료체계를 포함한 국제 보건의료 동향과 정책 강의 △공단 본부 및 지사·일산병원 등 현장견학 △연수생 자국제도 소개 △한국문화체험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국내 교수진 외에도 WHO, UNESCAP, ISSA 등 국제 보건의료분야 전문가를 강사진으로 초빙해 연수의 질을 높였다.

공단이 운영하는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은 참가국과 연수생이 매년 증가하여 2004년 14개국(28명)이 참가한 이후 10년새 2배가 늘어나 올해는 25개국(57명)에서 참가한다.

참가국 중 태국 NHSO(국민건강보장청), 필리핀 PhilHealth(건강보험공단), 베트남 VSS(사회보장청), 수단 NHIF(국민건강보험기금)과는 MOU를 체결해 한국의 건강보험제도 운영경험과 노하우, 건강보험 IT 관련 기술을 전수하는 등 한국의 경험을 필요로 하는 국가를 위해 실질적인 지원 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그리고 공단은 현재 베트남, 가나, 볼리비아 등에 건강보험 제도설계를 컨설팅하고 있으며 2011~2012년 공단을 방문한 외국조사단은 총 37회 285명에 이르는 등 건강보험제도를 통해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는데도 기여하고 있다.

건보공단 김종대 이사장은 “국제연수과정이 우리나라 사회보장의 대표 연수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한국 건강보험제도의 우수성이 국제적으로 더욱 알려지고 있으며, 우리의 경험을 필요로 하는 국가를 위해 실질적인 지원 사업을 계속 확대할 것”고 말했다.


출처: 미즈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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