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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보건소는 대부분의 감염성 질환을 70%예방할 수 있는 올바른 손씻기 습관을 위하여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씻기 체험교육 기자재를 3~6월(4개월) 동안 지원한다.
손씻기체험교육 지원 기자재는 세균 감별기, 형광로션, 손씻기 6단계 판넬 등으로 어린이가 세균(형광로션)을 손에 묻히고 세균감별기를 통하여 올바른 손씻기 전과 후를 직접 비교하여 손씻기의 필요성과 방법을 배우게 된다.
대부분의 감염성 질환은 공기를 통해 코나 입으로 병균이 직접 침입하기 보다는 바이러스가 묻은 손을 눈이나 코, 입에 갖다 댐으로써 감염되는 경우가 더 많으므로 손을 자주, 올바르게,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하며, 하반기에는 초등학교, 중학교까지 손씻기 체험교육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주시보건소는 요즘같은 환절기에 인플루엔자, 수인성·식품매개질환, 유행성눈병 등이 유행하고 있어 올바른 손씻기를 통한 감염병 예방을 당부하였으며, 손씻기 문화를 정착시켜 감염성 질병을 예방하여 시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씻기 체험교육 기자재 지원을 희망하는 기관은 보건소 전염병관리팀 (☎230-5243)으로 신청할 수 있다.
출처: 미즈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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