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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인포메이션은 Kalorama Information이 최근 ‘세계의 주입, 삽입, 무침 약물전달 시스템 시장(The World Market for Injectable, Implantable and Needle-Free Drug Delivery Systems)’ 보고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무침(needle-free) 전달 시스템에 힘입어 2012년 최신 삽입형/주사형 약물전달(Drug Delivery) 시장은 133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2017년에는 신제품이 개발되고 기존 제품도 소비자가 이용하게 되면서 삽입형/주사형 약물전달 시장의 매출이 연평균 복합 성장률(CAGR) 10.6%로 성장해 190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Kalorama Information은 이 제품이 성인을 대상으로 한 백신 전달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의료 시스템에서 환영 받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새로운 약리화합물 발견과 함께 더 좋은 전달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은 약물전달 개선과 기업의 매출 증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Kalorama Information의 보고서에서는 비경구 디폿 제제(depot formulations)와 무침 시스템 등 새로운 삽입형 전달 시스템에 대해 다루었다. 약품을 사용하지 않는 스텐트와 일반 주사기는 포함되지 않는다.
Kalorama Information은 세계의 무침 제트식 주사기가 당뇨병 환자들 사이에서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에서는 12개 이상의 무침 제트식 주사기가 식품의약품국의 인가를 받아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 기구 중 몇 개는 전국의 의원과 클리닉에서 사용되고 있다. 유럽에서는 무침 주사기가 대중화되었고, 인슐린 사용자의 약 50%가 제트식 주사기를 사용하고 있다. 백신 접종에 사용되는 무침 제트식 주사기 중 인기 있는 것은 ‘Biojector 2000’이다. PharmaJet는 최근 무침 주사기 ‘Stratis’의 인가를 받았다. ‘Stratis’는 약물을 고속 제트로 피부에 침투시키는 액체를 근육 내 또는 피하에 전달한다. 이 제품은 특히 백신 접종에 적합하다.
제약회사는 규제 준수를 촉진하고 위험을 줄이는 혁신적인 플랫폼을 환자에게 도입하기 위해 기존의 전달 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을 찾고 있다. 이것은 약물전달 업체에게 수요에 부응하고 삽입형/주사형 약물전달에 있어서도 경쟁력을 유지한다는 압력을 주고 있다. 삽입형/주사형 약물전달 시장 내에는 많은 경쟁사가 있다. 이 분야에서의 경쟁은 ALZA, Pacira, Bioject, Alkermes 등 주요 기업을 중심으로 향후 10년간 치열해질 것이다.
출처: 미즈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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