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 골반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운동법★골반변형 바로잡기

골반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운동법★골반변형 바로잡기
등록일 2012-06-20 20:18 조회수 2,401 글자확대 글자축소

골반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운동법,골반변형 바로잡기

여성에게 골반건강은 특히 중요하다. 골반이 틀어지면 골반 부위의 건강이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장압박으로 인한 소화불량, 변비 등의 증상으로 고통 받을 수 있고 생리불순이나 생리통 등이 생길 수도 있다. 골반이 반듯하면 골반이 감싸고 있는 각종 기관이 건강해지고 하체의 군살도 없앨 수 있다.

◈ 골반변형 상태 확인하기

골반이 완전히 균형을 이루고 있는 사람을 찾기가 더 어려울 정도로 대부분의 사람은 경미하게 골반이 조금씩 틀어져 있다. 특히 오래 앉아 있거나 서 있는 경우에는 골반에 변형이 생기기 더 쉬운데, 조금의 변형은 크게 걱정할 수준은 아니다. 하지만 골반이 틀어진 것이 눈으로도 확인될 정도라거나 골반이 틀어져서 통증이 생기는 등 건강에 이상이 생긴다면 정확한 진단,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http://www.miz.co.kr/contents/img/con4_bul.gif) no-repeat left center; PADDING-TOP: 0px" class=con_subtit2>골반변형 자가테스트

-옆으로 누우면 더 편한 쪽이 있다.
-다리를 꼴 때 더 편한 쪽이 있다.
-습관적으로 자주 빼는 발목이 있다.
-바지길이가 양쪽이 다르다.
-삐딱하게 앉으면 편하다.
-양 어깨 높이가 다르다.
-양 다리 길이가 다르다.
-구두 뒷굽의 닳은 모양이 심하게 차이가 있다.
-발을 붙이고 똑바로 서면 허벅지 사이가 뜬다.

골반이 틀어지면 중추신경이 압박을 받아 근육이나 관절, 장기에 이상이 생기는데 요통, 어깨 결림 같은 증상이 흔하게 나타나고 심하면 팔, 다리, 가슴, 어깨, 얼굴까지 비뚤어질 수도 있다. 이 외에도 혈액순환장애, 호르몬생산과 전달이상, 월경이상이나 심한 생리통, 성기능장애 등이 생기기도 한다. 또 전체적인 몸매도 변형된다. 상체가 마른 데 비해 엉덩이 부위에 살이 많은 경우라면 골반이상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골반변형을 가져오는 이유로 다리 꼬고 앉기, 삐딱하게 서 있기 등을 들 수 있다. 다리를 꼬고 앉으면 골반이 틀어지고 허리, 척추까지 변형되어 요통이나 디스크가 생길 수도 있다. 심한 경우 후천성척추측만증이나 퇴행성척추질환 등의 발병위험도 높아진다. 허리를 세우지 않고 상체를 구부정하게 하는 자세도 척추와 골반에 무리를 주며 한쪽 다리에 힘을 주고 비스듬하게 서 있는 것도 골반을 삐뚤어지게 만드는 나쁜 자세다. 바지 주머니에 소지품을 잔뜩 넣어 다니거나 소파에 책상다리를 하고 앉거나 다리를 좌우로 벌리고 앉는 것, 다리를 옆으로 비스듬히 모아 바닥에 앉는 것, 무릎 꿇은 상태에서 다리를 벌리고 앉는 것, 다리를 교차해 오래 서 있는 경우, 모델처럼 한쪽 골반을 빼고 서는 자세, 옆으로 누워 자는 것, 앉은 자세로 장시간 잠을 자는 경우도 골반을 변형시킬 수 있다.

◈ 골반건강에 좋은 스트레칭, 요가동작

▶양 다리를 쭉 펴고 앉은 다음 오른쪽 다리를 접어 왼쪽 다리 위에 올려 놓는다. 숨을 마시면서 천천히 상체를 숙여 머리가 바닥에 닿도록 내린다. 15-20초 정도 자세를 유지한 후 천천히 상체를 들어 올린다.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실시한다.
★ 고관절 유연성 키우기 http://www.miz.co.kr/momboard/read.php?table=FFX_006&number=8

▶두 다리를 쭉 펴고 바로 앉은 자세에서 오른쪽 다리는 뒤로 쭉 펴고 왼쪽 다리는 90도로 구부린다. 허리를 꼿꼿하게 세워 두 손을 왼쪽 다리 무릎과 발에 두고 지지하여 정면을 응시한다. 15-20초 정도 유지한 후, 두 손을 앞으로 쭉 뻗고 상체를 바닥으로 숙인다. 이때 골반을 체중으로 눌러 주는데 15-20초 정도 자세를 유지한 후 두 손을 처음 자세와 같게 하여 다시 15-20초 정도 유지한다. 반대쪽 다리도 같은 방법으로 실시한다

▶양다리를 골반 너비로 벌리고 무릎을 꿇어 엎드린다. 양팔은 어깨보다 조금 넓게 벌려 상체를 살짝 든 다음 무릎을 일자로 펴고 양 발끝을 서로 붙여 개구리 자세를 만든 다음 가슴, 아랫배는 바닥에 닿게 내리고 엉덩이는 발 쪽으로 향하게 살짝 밀어주는 자세를 취한다. 20-30초 정도 자세를 유지한다.

▶바닥에 등을 대고 누운 다음 양다리를 골반 넓이로 벌려 무릎을 세운다. 발뒤꿈치가 엉덩이에 가깝게 붙이고 두 손은 엉덩이 옆으로 자연스럽게 늘어뜨린다. 아랫배, 허리, 엉덩이에 힘을 주어 골반을 들어 올린다. 20-30초 정도 자세를 유지했다가 처음 자세로 돌아간다. 3-5회 정도 반복한다.
★ 골반운동 따라 하기 http://www.miz.co.kr/momboard/read.php?table=FFX_006&number=7

▶허리를 펴고 두 다리를 쭉 펴서 앉은 다음 다리를 접어서 두 발바닥이 서로 맞닿게 자세를 만든다. 이때 양 무릎이 되도록 바닥에서 많이 떨어지지 않도록 골반을 최대한 열어준다. 두 발바닥을 두 손으로 잡고 양 팔꿈치로 종아리를 누르면서 상체를 깊이 숙인다. 20-30초 정도 자세를 유지했다가 서서히 상체를 들어 처음 자세로 돌아온다. 2-3회 반복해준다. 자세가 끝난 후에는 양팔로 두 다리를 끌어 안아 열었던 골반을 닫아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