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가 오락기에 갇힌 뉴스...
웃지말아야되는데..웃음이 나오네여..
얼마나 먹구 싶었음 저기에 들어갔을까나....ㅎㅎㅎㅎㅎ
진짜 클날뻔했겠죠??..
그러고 보니... 우리나라 사건 ..은.....세탁기에 갇힌 아이가 ..하늘에 갔잖아요..
오락기에 갇힌 아이는 그나마 공기가 있었나봐요... 다행...^^
아~ 역시 한눈팔면 안되..-,.-
---------------------------------------------------------------------------------------
영화 '개구쟁이 데니스' 주인공을 능가하는 말썽꾸러기가 호주에서 등장했다.
호주 일간 데일리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웨스트 오스트레일리아 주 퍼스 시내에 있는 레스토랑에 설치된 사탕 뽑기 오락기에서 2세 소년이 사탕을 먹다가 발견됐다.
이 황당한 해프닝의 주인공은 코헨 스톤.
지난 1일(현지시간) 어머니 카이라(24)와 식당을 찾은 코헨은 놀이방에서 놀다가 어머니가 잠시 한눈을 판 사이 사탕이나 인형이 나오는 오락기의 작은 구멍을 통해 기어들어갔다.
소년의 돌발행동에 식당에 있던 직원과 손님들은 사색이 된 반면 코헨은 태연하게 사탕을 까서 먹었다. 안에 있던 곰돌이 인형을 던지며 놀기도 했다.
당시 식당에 오락기의 자물쇠 열쇠가 없었기 때문에 구조대가 45분 만에 오락기 자물쇠를 열고 나서야 코헨은 바깥 공기를 마실 수 있었다.
카이라는 "45분이 몇 시간처럼 길게 느껴졌다."면서 "오락기에 갇힌 아들이 놀랄까봐 최대한 당황하지 않은 척하며 코헨과 유리벽을 사이에 두고 놀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평소 아들이 장난이 심하긴 했지만 이런 대형 사고를 칠 줄은 몰랐다."면서 "아들이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식당에 데려가지 않겠다."고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