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친구의 딸래미 돌잔치가 있어서 갔는데 부페더라구요.
요즘 부페에서 많이 하긴 하던데.. 사실 전 부페는 별로거든요.
음식종류가 많아서 처음 먹을땐 맛있는데 나중엔 속이 부대끼고 뭘 먹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아
차라리 양식이면 양식, 한식이면 한식~이래 딱 나눠지는게 더 좋더군요.
근데 나중에 알고보니 부페에도 먹는 순서가 있데요.
전 고기와 해물만 먹거든요 .-_-;; 남편두 글쿠.
애들은 고기와 김밥,아이스크림만 먹구..
아.. 글고보니 작년에 어떤 오프라인 모이에서 샐러드바를 갔는데
옆의 아주머니가 정말 알차게 접시에 담아오는걸 보고 따라 먹은적이 있었는데..
그땐 맛도 좋고 속도 편했던거 같아요.
글고 보면 부페도 막무가내식으로 먹는게 아닌가봐요.ㅠ-ㅠ
그저 본전 뽑겠다고 아구아구 먹었는뎅..ㅎㅎㅎ
부페 요리는
1.전채요리 - 샐러드같은 가벼운 야채위주의 음식부터 먹어요.
2.스프.죽류-부드러운 음식들로 위를 달래주고 보호해줍니다.
3.찬음식- 회나 해산물,초밥,냉채류등 찬 음식을 먼저 먹고
4.따듯한음식-갈비찜.고기류.볶음밥.스파게티류~ 따뜻한걸로 마무리 짓고~
5.후식-커피나 음료, 아이스크림으로 정리 해줍니다.
4월이면 결혼식이나 돌잔치 많을텐데요
이젠 부페에서도 알차면서 속 편하게 드실수 있겠죠~~
전 샐러드를 맨 나중에 먹었는데..-_-;;
아..글고 보니 어제도 중식 먹으면서 샐러드는 가장 나중에 먹었다는..큭 -_-;;
암튼 뭐든 알아야 된다니까요~ ㅎㅎ
이젠 부페에서도 속 편하게~ 맛있게 ~~ 알차게 먹을수 있어서 넘 좋네요..ㅎㅎ
낙랑공주
답글
zkfk68
알찬 정보 감사해요 ^^
답글
미수니
부페가면 보통 2번정도만 먹게되요.
한접시에 이것저것 담아서 ...자주 왔다갔다 하더라도 위 순서에 맞춰서 함 먹어봐야겠네요.
좋은글 감사해요~
답글
아따맘마
전 세번은 다녀오는데..ㅎㅎ
정말 먹고 나면 속 거북해서 소화제는 필수죠.ㅠ-ㅠ
순서대로 요령껏 즐겨야겠어요
벼리
ㅎㅎㅎ저도 함 따라해봐야겠네요..
근데 전 가끔 따뜻한 음식까지 가기가 버겁더라고요....
뷔페는 좀만 먹으면 그냥 배부르는것 같아요..이상하게..
답글
아따맘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