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이[아덜]와~ 맛난 밥 먹고 있었는데요....
컴터 한 사이...
예쁜이가 밥 다먹고 " 아이 로봇" 영화 에 정신팔려 반찬은 뚜껑 닫았지만 김치찌개를 잊으셨는지...
이놈의 이쁜이가 맛난 반찬을 노리고 .....
훌떡훌떡 먹어 버리더라구요 숟가락 딸그락 소리에............ 부리나케 달려가보니..
아뿔싸... 몽둥이로 ... 땠찌 땠찌 했지요..ㅠㅠ
안돼~!!! 안돼`~!! 두 귀를 토깽이처럼 잡고 야단치고 있는중..
예쁜이도 놀란 토깽이처럼 놀랐는지 "엉엉~~~ 내 강아지" 엉엉 울며 불며
"엄마 잘못했어요 내가 강아지에게 찌개를 먹였어요..."
아니 잘못한게 아니라...... 생각을 했어야지..강아지 죽으라고?? 강아지 그거 먹으면 죽을텐데
그러면 차라리 다른 집으로 보내자..."엉엉 안돼요`!"
" 이제 제가 잘 돌볼께요. 강아지 밥도 주고 먹지 못하게 하고 뼈다귀 주고 놀아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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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맛난 찌개는 아깝지만 버렸네요..
이놈의 강아지가 먹는것에 너무 환장을 해서 죽겠네요..
강아지는 대부분 벽을 긁거나 장판을 물어뜯거나 신발을 물어뜯죠??
근데 저희 강아지는 웃기게도 각티슈 휴지를 물어뜯고 냠냠해요.-,.-
티슈를 집어 넣어도 코로 어찌 어찌 빼는지 또 물어뜯고...
할머니는.. 물어뜯는 다고 야단치시지만 솔직히 전기나 벽이나 그런거 물어 뜯느것보다
낫다고 하니깐 그제서야 그렇구나 이해를 하셨는지 물어 뜯어도 뭐라고 안하시네요..
강쥐 키우는건.........애들 키우는거랑 비슷해서 그런지
말썽쟁이 두마리가 있다는 생각에..즐겁지만 그러면서도 속상할때가 많네요..ㅎㅎㅎㅎ
천자맘
아이들과 동물 가까이 하면 좋지만
제가 싫어해요..ㅎㅎ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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쏙이♡
아이와 아들! 동물과 교감을 하는것도 좋다고 하더라구요.
아이들의 정서에도 많은 도움을 주는 동물들~
답글
자연
우리아이들도 강아지 너무 키우고싶다고 하네요.
잘 주무셨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답글
보글보글
저두 강아지 키우고싶은데..아직 여유가 안대서
한달쯤전에 누가 길에 햄스터를 버려둔걸 불쌍한 맘에
덥석 데려다 기르구 있는데, 그넘한테 정을 듬뿍 쏟구있네요
답글
청개구리
그래도 강아지 귀엽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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