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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 저녁 신랑이랑 싸우고 어제는 서로 바쁜탓에 얼굴도 못보고, 지금까지 한마디도 못하고 있네요.
서로 핸드폰도 있건만...
저는 말만하면 욱하는 신랑한테 이젠 먼저 말을 못붙이겠어요.
서로 다퉈도 하루를 넘기지 않았는데...
냉전기가 언제까지일지 불안한 마음만 계속되네요.
아웅......가슴떨리고 우울해랑.
ㅠ.ㅠ
| 신랑이랑 싸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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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집으로 ~ 나는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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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온다고 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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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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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맘
저희도 요 며칠 서로 냉전시기가 길었어요.!
하지만, 먼저 손 내미는 분이 승자라고 생각해요
쉽지는 않겠지만, 우울모드님께서 먼저 따뜻하게 손 내밀어 보세요
남편분도 너그러이 반성하고 손 잡아 주실거에요!!
답글
우울모드
그쵸? 제가 먼저 해야겠죠?
천자맘
ㅋㅋ
져 주는게 이기는것이라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저도 늘 그래요...
이희정
싸움 길어서 좋은 것 없더라구요.
빨리 원상복귀하세요
답글
우울모드
그러게요.. 좋은거 하나 없죠. 괜히 더 우울해지는것 같고...
감사합니다.
미니장미
전 그냥 싸우면 요즘엔 자버려요..
며칠이 지나도 그냥 놔두고 밥도 안차려주고 ㅋ
그러면 어느순간 신랑이 다가옵니다
그럴때 모르는체하고 받아주죠..
답글
우울모드
ㅋㅎㅎㅎ...
울 신랑도 그랬는데.. 이번엔 단단히 화났나봐요. ㅡ.,ㅡ
미니장미
그럼 그럴땐 우울모드님이 먼저 손 내미셔야겠네요
안 삐지다가 크게 삐지는 사람은 한번씩 화 풀어주고 토닥토닥해줘야해요 ㅎㅎ
은지맘
저도 냉전기일때는 가슴이 콩닥거리고 그러더라구요..
먼저 손을 내밀어보세요...그럼 마음이 편해지실꺼에요..
답글
우울모드
제가 지금 그래요.
화 풀어주고 먼저 사과할거 생각하니 가슴이 콩닥거려요.
왜 그럴까요?
불안한가? 안받아줄까봐? 먼저 말걸기가 겁나요. ㅠ.ㅠ
맘마미아
모드님 한발짝 뒤로 물러 나주세요 뭐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더 상황이 나빠지지 않도록 해야겟지요..
욱하는 성격은... 어릴때부터 있던 습관이라... 그게 가시질 않아요..
ㅇ[거........ 우울해 하지마시고~ 표현을 하세요...^^
답글
우울모드
그래요? 어릴때부터의 습관인건 몰랐네요.
정말 예전엔 그러지 않았는데... 제가 완전 콩깍지가 벗겨졌나봐요.
나쁜것만 보이니 말이에요...힝.
쏙이♡
냉전기가 평소보다 오래가셨나봐요...
오늘은 가족들이랑 함께 오붓하게
엄마와 아이들이 같이 합작해서 만든
음식을 아빠에게 대접하는건 어떨까요?
분위기 자연스럽게 이끌어서 남편분의
마음을 잘 녹여주시는건.....
답글
우울모드
신랑이 항상 늦어요.
아이들과 함께하긴 힘들고... 주말에 맛난 음식을 준비해봐야겠네요.. ^^
자연
답글
우울모드
네~ 그렇잖아도 메세지를 마구 날려볼까해요.
재밌는 걸로...
감사합니다.
다은맘
오늘은 삼삼한 날이라고 삼결살 먹는날이래요. 신랑불러서 삼겹살에 소주한잔 곁들이세요.
그러면서 풀어보세요. 부부싸움은 자존심싸움이네요.
답글
우울모드
그러게요. 자존심...
오늘이라도 겹살이 한번 먹어줘야겠어요. ^^
젊은맘
무슨일로 다투었는지 몰라도 여자인 (아내인 )분이 먼져 쑥으러 들어가야지여
핸드폰에 자녀가 있으시면 같이 자녀랑 동영상을 찍어서 보내는거에여
"여보 힘내세여 우리가 있잖아여" "여보 우리 싸우지말고 풀자 자갸 사랑해"
오늘 저녁엔 삼겹살이랑 소주한잔~그렇게 함보내보세여 오래가면 속만상하는건 여자랍니다.
ㅋㅋ 빨리 서둘러서 애기해보세여 밤에 약속 잡기전에..아짜~~화이팅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