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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해외 언론들은 17일에 있을
대 아르헨티나전에서의 한국의 패배를 점치고 있다.
(비기면 레알 선방한 정도?!)
하지만 예로부터 한국이 어떠한 나라였던가?
한강 밑 깊숙한 곳에 로보트 태권브이를 숨겨놓고
레이더 조종장치를 이용하여
국가적 위기상황을 대비하던
탁월한?! 지혜와 준비정신의 나라가 아니었던가?
때는 21세기, 2010년 6월
온 세계가 축구공 하나에 울고웃는 월드컵을 맞이하여
한국팀은 태권브이에 버금가는
필승병기 3종세트를 마련하였으니
1세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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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 차, 차 두리
그는
특장기인 폭풍질주로
한국인들의 철천지 원수?!인 일본인들을 쓰러뜨리며
월드컵 직전 '차미네이터'로서의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각종 언론에 드러난 지옥훈련 모습에서조차
그는 국대형님들을 추풍낙엽처럼 쓰러뜨리며
무식하리만치 강한 피지컬로
자신은 인간이 아님을 과시한다.
두구두구두구
로봇 차두리의 무적피지컬(아, 눈부셔~)만 있으면
아르헨티나 전에서의 신승도 이.상.무!!
에버플래닛 울 길드원들의 응원의 박수도 한 몫~!
자세한 내용을 보시려면 클릭~!!
평소에는 동네바보형 못지 않은
으헝헝 웃음으로 자신을 포장하고 있으며
심지어 뽕맞은 표정까지 지을 줄 아는
'꼴통 28호'와 비견할만한 섬세함?!이 있지만
12일 그리스전에서 그는
또 한 번 폭풍질주 및 부스터 가동으로
인간은 로봇에게 이길 수 없다는 걸 여실히 증명~!!
정말, 놀라울 따름 @.@인 걸~
차두리라는 놀라운 역작의 배경에는
아버지로 불리우고 있는 차범근이 있었으니
세간에서는 이 사진을 필두로
차두리가 로봇이라는 촉을 세웠다고 한다.
이미 인터넷상으로는
차두리 로봇 설계도가 공개되었으며
얼마 남지 않은 아르헨티나전을 대비하여
차범근 박사는
새로운 업그레이드를 비밀리에 진행시키고 있다 한다.
혹자는 아르헨티나 전에서
차두리 로봇은 신스킬인 비행능력을 선보일 것이며
폭풍질주 업그레이드판이 나올 것이라
예견하기도 했다.
이어서 아르헨티나 전을 대비한
두 번째 필승병기~!!는
캡틴, 박지성
두 개의 심장을 가진 ㄷㄷ
그는 진정 인간인가 안드로이드인가 하는 의심을 자아내게 한다.
하지만 로봇 박지성은
아직 그 조종자가 누구인지 조차 알려지지 않은 상태.
'정말 미스테리합니다~!'
하지만 그리스전에서 폭풍 드리블로
'내 갈 길은 내가 간다' 신기를 선보이며
봉산탈춤 세리머니를 낳은 그에 대한
네티즌들의 촉은 이미 곤두서 있음.
로봇 차두리와 안드로이드 박지성의 2단합체라면
대한민국 대표팀은 천.하.무.적~!!
승리의 힘 버프와 함께 대표팀 스탯도 +20씩!
힘내시라~!!
그리고 마지막 비밀병기는
대표팀의 12번째 전사, 붉은 악마들~!!
벌떼가 윙윙, 부부젤라?!
그 딴 거 두렵지 않다.
(여차하면 우리도 쓰면 된다.)
국적을 불문하고 빠져드는 '짝짝 짝,짝,짝' 박수와
목소리만 있으면 어디서든 응원 가능~!
13번째 대표선수(12번째는 붉은악마이므로)
에버플래닛 회원들도 파도타기 응원으로 고고싱~!
경험치도 쑥쑥 고고싱~!
"아직 한국에 대해 잘 모른다."며
윙크를 날리고 있는 메시, 보시게~!!
17일 밤에 당신도 '정색베컴' 못지 않은
검색어 1위가 되실 수도 있으니
미리 청심환 1알 하고 계시게~!! ㅋㅋㅋ
끝으로 로봇 차두리의
요리 스킬컷 하나 추가
아니야, 아니야.
로봇은 요리 직접 하는 거 아니야
그러는 거 아니야~!!
아르헨티아전 대한민국 승리기원 응원도 같이 하고,
이벤트에 참여해서 푸짐한 혜택도 받고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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