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천지가 도둑판

글쓴이 천자맘

등록일 2010-03-31 11:00

조회수 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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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집 수탉과 고관집 개의 대화



앞집 수탉은 아침에 꼬꼬댁하고 홰를 치고,

뒷집 진돗개는 외부 사람이 접근하면 짖어댔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닭과 개는 조용하기만 했다.

하루는 개가 닭에게 물었다.





*******************************





“넌 왜 새벽에 홰를 치지 않니?”

닭 가라사대...

우리집 아저씨가 백수가되었는디

새벽 잠을 깨워서 쓰겄냐?



넌, 왜 요즈음 짖지 않고 조용한 기여?

요즘 그 흔한 성대수술이라도 했냐?”라고 하자

개가 대답 했다.



“앞을 봐도 뒤를 봐도, 세상천지를 봐도..

모두가 도둑놈들 판인데, 누굴 보고 ,짖어?

짖어봐야 뭐하노”내 입만 아프지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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