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톡톡

심심할 때, 힘들고 팍팍할 때, 격려와 위로가 필요할 때,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아내 엉덩이와의 한판승!!

글쓴이 천자맘

등록일 2010-03-30 14:40

조회수 1,567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아내 엉덩이와의 한판승!!




거실에서 모처럼 집안 일을 하던 남편,
아내의 엉덩이를 보더니

“아이구∼이런 갈수록 펑퍼짐해지는구만.
저기 베란다에 제일 큰 김장독하고 맞먹겠네∼”

라며 놀렸다.
부인은 못 들은 척하고 자기 일만 했다.
남편은 재미를 붙였는지
이번엔 줄자를 가져와 부인의 엉덩이를 재 보고는
장독대로 달려가더니,

“아이고∼ 사실이네.
당신이 이겼네. 당신이 더 크네.”

하면서 놀리는 것이다.
그날 밤. 남편은 침대에서
평소처럼 다리를 걸치며 집적거리기 시작했다.
그랬더니 부인이 옆으로 홱 돌아누우며 하는 말,
.
.
.
.
.
“시들어 빠진 쪼그만 총각 김치 하나 담자고
김장독을 열 수는 없지. 흥!!”



스크랩 추천0
X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글수 글수(6,959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246735   트라우마- 테러리스트.. ㅋㅋ 아따맘마..2010-03-31904
246734   이건 무슨 마트냐? ㅎㅎ 2 아따맘마..2010-03-311267
246733   햄먹기가 이렇게 힘들줄이야... 1 아따맘마..2010-03-31806
246732   먹는건 개도 안건든다는데. 천자맘2010-03-31924
246731   티코에서 고추말리기...." 천자맘2010-03-311074
246730   휴급소" 와 "해우소 천자맘2010-03-311043
246729   님들은 무슨띠 세요? ㅋㅋㅋ 천자맘2010-03-311872
246728   대단한 도미노 천자맘2010-03-31918
246727   문자 ㅋㅋㅋ 천자맘2010-03-31797
246726   고양이 늬우스~~~ 맘마미아..2010-03-31891
246725   자취생 냉장고라는데...헉 4 아따맘마..2010-03-301730
    잘먹고잘사는법을 아시는듯 이근화2010-04-22817
246724   개와 주인의 커플룩? 아따맘마..2010-03-30721
246723   동화같은 사진 1 아따맘마..2010-03-30860
246722   여고생들의 잠자기 스킬..ㅎㅎㅎ 아따맘마..2010-03-301185
246721   ♧ 갱상도 아버지의 시간 개념 1 천자맘2010-03-301325
246720   하얀 애와 검은 애 천자맘2010-03-301179
246719   대한민국 초엽기적 광고판 총출동!! 1 천자맘2010-03-301109
246718   곰보와 파리 천자맘2010-03-301080
246717   남편의 고민 1 천자맘2010-03-301053
246716   ♣이런 난감할때가!! 머리 낀 동물들의 굴욕적 순간♣ 천자맘2010-03-301213
246715   마누라의 부활 천자맘2010-03-301125
246714   중국집에서 ㅋㅋㅋㅋ 아따맘마..2010-03-301220
246713   해피야!! 저리 가라니까~~ 천자맘2010-03-30978
246712   여상담원의 대답은... 아따맘마..2010-03-301094
246711   아내 엉덩이와의 한판승!! 1 천자맘2010-03-301568
246710   칠칠이와 팔팔이 아따맘마..2010-03-301251
246709   서로반대 천자맘2010-03-301071
246708   5분생활 영어 아따맘마..2010-03-301379
246707   사랑 받는 아내의 조건 천자맘2010-03-301498
246706   지렁이와 토끼의 경주 아따맘마..2010-03-301093
246705   산부인과 ㅋㅋ 아따맘마..2010-03-301024
쓰기
검색 목록보기


미즈 함께날다
이벤트·체험단

기간 ~

쑥쑥플래닛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