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멍하니 앉아서 TV를 보고있는데, 갑자기 문자가 왔어요.
“***님이 보내신 택배를 오늘 배달할 예정입니다.”
응? ***가 누구지? 잘못 온 문자인가 하고 있는데,
잠시 후에 문을 두드리더라구요.
음 박스에 보니 제 이름도 맞고 디오스 이벤트라고 적혀있었어요.
열어보니 왠 물티슈가..^^;
엥? 언제 참여했더라..?
별로 쓰는 물건은 아니지만^^;
그래도 공짜로 뭔가가 생기니 참 좋아요. 그러고 보면 저는 경품 운이 참 좋은 것 같아요.
이런 식으로 알게 모르게 참여해서 받은 경품이 꽤 된답니다.
그래서 은근히 더 참여하게 되는 것 같아요.
물티슈 다음으로 가장 최근에 받은 제이 에스티나의 카드케이스입니다!
이건 당첨된 건 아니고, 응모자 전원에게 주는 선물이에요.
(아직도 하고 있을걸요)
자주 가는 여성카페에 정보가 올라왔고,
마침 점심시간이라 인터넷을 하던 찰라여서 회원가입을 누르고 이벤트 응모를 했어요.
기간이 3월 말 즈음까지여서 생각 안하고 있었는데 얼마 전에 배송을 받았답니다!
색깔이 너무 예쁜 것 같아요 ^.^
버스카드를 넣어가지고 다니고,
뒷면에도 주머니가 되어 있어서 지폐를 두 번 접어서 가지고 다닌답니다^^
작은 선물이지만 아주 요긴해요!!!!
그리고, 닌텐도DS- 이건 받고서 진짜 좋아했던 기억이 납니다.
벌써 경품으로 받은지는 3년 가까이 되가는데요,
응모는 쉽지만 경쟁률이 치열한 이벤트라 제가 받을거란 생각 못했는데 배송이 되어 왔었죠~
그런데 더 좋은건..시간이 오래되고 하다 보니, 경첩이 부러졌는데요,
수리비가 3만원 정도 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닌텐도에 수리를 보냈더니. 수리가 아니라 새 기계로 교환을 해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새 제품이 생겼었답니다 =)
핑크색이 탐났지만 이것도 감지덕지..ㅋㅋㅋㅋㅋ
그리고 이건 저랑 진짜 안어울리는 거지만..
ㅋㅋㅋㅋ서평 이벤트로 받은 책이에요^^
사실은 그냥 답글 한줄썼을 뿐인데, 받게 되어서 놀랐어요..
ㅋㅋㅋ읽지는 않았는데-.- 친구말로는 재밌는 책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이것도 대박.
이것도 쓴지 벌써 2년 넘긴했지만..
이건 제가 당당히 디카 사진 이벤트에 응모해서 받은 디카에요...^_____________^;;;
참고로 사진은 잘 못찍는데 부연설명을 그럴싸하게 달았고,
주변인맥을 동원해서 추천도 많이 해달랬어요~~ ㅋㅋㅋㅋ
저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사실 사진은 그냥 경품을 받은 것들 중 눈에 보이고
요즘에도 사용해서 익숙한 것들만 찍은거구요,
이외에도 예전에 잡지에 엽서를 보내서 받은
향수나 화장품 티셔츠 등등은 사실 다 세기도 어렵구요,
어느날 집으로 배송되어온 립톤홍차캔 한박스라던지.. 석류즙을 배달받기도 했었어요.
그 외에도 소소한 영화예매권이나 시험 응시권이라던가~,
보드장 리프트권리프부터 리조트 사용권 등등 정말 다양하게 경품을 받았었답니다.
그래서 주변에 인심도 쓰고 자랑도 하고 그랬죠~
그래서 이제는 로또를 사볼까 해요. 혹시 알아요…
ㅋㅋㅋ 경품운이 그쪽으로 옮겨갈지도 모르잖아요~
ㅋㅋ암튼 오늘도 열심히 이벤트랑 경품에 응모해봐야겠습니다. ㅎㅎ
무쏘의뿔
답글
이겨울님
오호~~`
답글
정진희
답글
뮤즈걸
답글
정미라규
아 정말.. 디카..이런건 잘 안된던데 ㅠ 부러워요
답글
윤둥마눌
마냥 부러워요~~
답글
배해순
답글
이연우
완전 부럽네요..전 그런운이 없는데...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