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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할 때, 힘들고 팍팍할 때, 격려와 위로가 필요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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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들었길래?

글쓴이 은지맘

등록일 2010-02-17 15:55

조회수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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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가 술집에 들어와서 맥주 한 잔을 시켰고
술이 나오자 그는 술을 마시면서 셔츠 주머니 안을 들여다보았다.
남자는 한 잔을 다 마시고 또 한 잔을 시켰고
계속 주머니 안을 들여다보면서 술을 마셨다.
남자가 술을 또 시키자 술집 주인이 궁금해서 물었다.
" 근데 왜 자꾸 주머니를 들여다보는거죠? "
그러자 남자가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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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머니안에 우리 마누라 사진이 있는데
마누라가 예뻐보이기 시작하면 집에 갈 시간이거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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