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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할 때, 힘들고 팍팍할 때, 격려와 위로가 필요할 때,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어디가 더 좋은거야?

글쓴이 쫑맘

등록일 2009-11-20 10:20

조회수 1,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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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커버린 우리 큰딸,,

자존심인지 건방짐인지 모른단 말 하길 아주 싫어하는 성격,,

어렸을 때 아주 큰 착각을 했던 사실 고백,,,

집에 있는 그많은 동전을 모아 은행에 가져가서 다 주고 오면서 엄마가 아까와 하지도 않더란 사실,,(사실은 저축)

가게에 가서 과자를 갖고 오는데도 돈도 듬뿍 주더란 사실,,,(사실은 잔돈)

그래서 무척 이상했음에도 물어보지도 않고 한참 시간이 지난후 진실을 알게 되었더란 이야기입니다.

아이의 시선에서는 은행은 불우이웃쯤 되고 가게는 마음좋은 싼타쯤 되는줄 알았던가봐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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